회사와 아이, 둘밖에 몰랐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25년 후 그녀는 한국 100대 부호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게 됩니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가 그 인물입니다. 국내에 색조전문 화장품 브랜드가 생소하던 시절에 일하던 회사가 갑자기 망했습니다. 그동안 관심 있었던 화장품 사업을 스스로 해보기로 결정하면서 1997년 색조전문 브랜드인 클리오를 직원 1명과 조촐하게 창업했습니다. 하지만 감각적인 선택과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여성을 아는 여성 CEO의 안목이 잘 맞아떨어져 클리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브랜드를 선점하며 승승장구를 일궈내는 클리오. 클리오의 놀라운 성장 이유가 무엇인지 같이 보시죠.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는 능력 한 대표는 처음에는 화장품의‘화’자도 몰랐습..
건물을 저렇게 지은거임
2017년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카일리 제너가 표지 모델이 되었습니다. 1997년 8월생인 그녀는 20대 초반의 나이입니다. 그런데 제너의 자산 규모가 무려 1조원에 달합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집안인 '카다시안 가족'의 막내인 제너는 그녀를 큰 부자로 만들어 준 것은 상속받은 재산이 아니었습니다. 카일리 제너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가 큰 히트를 치면서 부자가 된 것입니다. 2007년 10월부터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란 미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에 출현을 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가족들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언니들에 비해서 당시 10세 소녀였던 제너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는 부족했습니다. 그리..
여행을 하는 지역이 우리나라와 문화가 비슷하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 나라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심하면 돌아이로 취급받게 됩니다. 미국이란 나라를 예전과 달리 먼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자주 방문을 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몇 가지가 미국에서는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다니는 학원의 미국인 영어강사가 알려준 내용입니다. 같이 보시죠. 공용 화장실에서 양치질 하는 것 우리나라는 공용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일반화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공용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은 괜찮지만 양치하고 난 후의 물을 세면대에 그대로 뱉는 것은 비위생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동은 타인에게 무례한 행동이지..
1970년대 초반 학교에 다닌 중장년층이라면 점심시간마다 행했던 도시락 검사를 기억하실겁니다. 도시락 뚜껑을 열어놓으면 선생님들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쌀밥만 싸온 학생이 없는지 검사하곤 했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도시락 윗면에만 보리밥을 입혀 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혼분식장려운동을 한 까닭은 그 당시만 해도 쌀 생산량의 부족으로 전 국민이 모두 풍족하게 먹을 만한 쌀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인 허문회 박사가 수 많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리나라의 쌀의 부족을 해결하게 됩니다.허문회 박사는 인디카 종이라는 벼를 개량해서 우리나라에 도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안남미로 불리는 인디카 종은 열대에 적응한 벼로서 각종 질병과 해충에 강하고 생산성이..
항공사고는 ‘사고’(accident)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인 ‘준사고’(incident)로 분류합니다. 대중매체에 보도될 정도의 사건이 아니라면 항공사고는 사전에 결함이 발견돼 긴급조처를 취함으로써 끝납니다. 이 중에서도 비교적 흔한 활주로 이탈, 이착륙 도중 지형지물과 충돌, 흔치 않지만 비행기끼리 부딪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사고는 항공기에서 항상 발생합니다. 그런데 만약 정말 큰 사고가 항공기에서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요? 당신의 생존 확률을 높여주는 내용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항공 사고 전문가들은 가장 안전한 자리는 비상구에서 가까운 자리라고 말합니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생존자의 경우 자기 자리에서 비상구까지의 평균 거리가 좌석 2.89개, ..
이름이 좀 이상하게 들리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대형 영업용 사이즈 조미료나 보통 마트에서는 취급하지 않을 듯한 양, 크기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인 '업무 슈퍼'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렴함은 물론 최근에는 수입 식재료나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업무 슈퍼는 "매일 저렴하다"라는 컨셉으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 다른 곳에는 없는 오리지널 상품이나 수입 식재료 등 풍부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슈퍼마켓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에 809점포를 두고 있으며(2018년 7월말), 매년 가게를 늘려가고 있고 업무용으로 제조된 상품이면서도 음식점뿐 아니라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늘도 하늘의 별을 보고 출근하셨나요? 그리고 하늘의 별을 보면서 퇴근하셨습니까? 힘든 직장에서 거의 하루 대부분을 보내면서 즐거운 것이라곤 옆의 동료와 같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나 맥주 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죠. 그런데 그 직원에서 평상 시 보지 못한 이상한 행동이 나타났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당신이 회사의 관리자라면 더욱 이 내용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읽어야 합니다. 취업포탈 잡코리아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갑자기 직원이 평상 시와 틀리게 웃는 횟수가 많거나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 보이는 경우 16.5%나 이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바로 '퇴직'입니다. 사람이 웃거나 여유가 많은 모습을 보인다면 좋지만 직장에서는 평상 시 그렇..
여행은 즐겁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면서 즐거운 기분이 가끔씩은 저하됩니다. 간혹 옆에 앉아있는 승객이 몸집이 너무 크거나 너무 깊게 잠이 들어서 본인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휴가철 같은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아 혼잡하고 자리도 비좁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합니다. 항공사들은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대안을 내놓게 됩니다. 먼저 국내 항공사인 아시아나 같은 경우는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대하여 다리 공간이 더 여유로운 좌석을 미리 선택하여 구매하실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해당 좌석은 일반 좌석에 비해 최소 16cm 더 넓으며 이코노미 클래스 각 구역별 가장 앞 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비행기를 탈 때 승객이 조금이라도 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