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해외여행의 승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라고는 하나 좁은 기내에서 장시간 여행을 하면 승객들이 예민해지면서 좌석 등받이로 인한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애초에 항공사가 좌석이 젖혀지는 각도까지 계산해서 넉넉한 공간이 되도록 해줬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텐데 항공사는 최대한 이윤을 창출해야 하기에 한정된 기내 공간에서 승객의 불만이 없는 선까지 등받이 각도와 공간을 계산 했을겁니다. 사실 좌석 등받이로 인한 다툼은정확히 따져보면 앉은 사람이 권한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이륙과 착륙,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뒷 좌석의 승객이 아무리 항의를 한다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내 좌석은 분명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객의 대다수가 내 것 ..
기내식은 항공기 내에서 항공 회사 서비스로서 무료 혹은 유료로 기내에서 승객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말합니다. 비행기로 여행을 가면서 제일 좋은 시간은 바로 기내식을 먹는 시간이 아닐까요? 항공사마다 기내식의 종류도 다르고 맛도 다양하기에 은근히 기대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맛도 좋고 종류도 다양한 기내식이지만 한 가지 주의하시지 않으면 벌금을 낼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내식으로 무슨 벌금이 부과가 되냐?"고 반문을 하시겠지만 실제로 기내식으로 인해 벌금과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기내식을 드시고 남길 일은 없으시죠?그러나 혹시 남기신다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대로 두고 내리세요. 그 기내식이 과일이나 요구르트 그리고 땅콩이나 달걀 샌드위치 같은 종류라면 ..
대만 문화는 중국 전통문화의 보존으로 대표되는 '정통적인 중국'이 되고자 하는 노력과, 이제까지 빛을 발하지 못했던 '대만' 고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혼합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비슷하고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만에는 쓸데없는 호기심이 당신의 영혼을 탈탈 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빨간색은 부를 상징하며 행운 그리고 우리나라도 귀신을 쫓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빨간 봉투에 돈을 넣어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물건에도 빨간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빨간색이지만 꼭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오토바이 위에 또는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한국 사람들은 "누가 선물로 받은 용돈을 ..
2018년 12월 15일 오후 3시 25분 홍콩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중국인 승객 2명과 홍콩인 승객 1명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승무원들에게 막무가내로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워너원의 극성 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콩서 진행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워너원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매한 다음 비행기에 올라 아주 짧은 시간동안 워너원을 본 후 다시 내리겠다고 억지를 부린 것입니다. 극성 팬이라고는 하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3명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나머지 승객 360여 명은 비행기를 내려야 했습니다. 현지 항공 규정에 따르면 비행기 이륙 전 비행기에 탔던 승객이 한 명이라도..
혹시 로또 좋아하시나요? 로또를 해보신 분을 아시겠지만 로또는 당첨이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일주일을 기다리면서 당첨을 기대하는 기대감이나 행복감도 정말 괜찮습니다. 로또에 취미가 없으신 분도 다음에 소개할 곳을 방문하셨다면 재미삼아 근처의 로또 명당을 한 번 방문해보세요. 소개할 장소 근처에 로또 명당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 북부 고용센터 매년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북부 고용센터에서도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붐비고 혼잡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상계동에 대한민국 최고의 로또 명당 중의 하나인 '스파'가 위치해 있습니다. 북부 고용센터에서 스..
즐거운 여행이지만 우리가 생각하지도 않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한다해도 여행하기에 지장이 없다면 상관 없지만 만약 몸이 심하게 다쳤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더구나 그 여행국가의 의료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치료받기 어렵다면 어떻게 하나요? 서둘러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앉지도 못하고 꼭 누워 있어야 할 상황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할까요? 물론 승객이 대기업의 회장님이라서 개인 전용기가 있거나 비즈니스나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해도 아무 지장이 없다면 비행기에서 누워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승객은 그렇게 부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에서 다쳐 귀국을 한다면 대다수가 이코노미석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평소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같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에는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시죠.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과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은 산의 경치를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 주기도 하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맡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주 다니는 산이 북한산 국립공원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산인해가 됩니다. 하루는 평소와 똑같이 등산을 하러 북한산 입구에 도착을 했는데 어느 여자분께서 사진처럼 측정기 같은 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분은 MBN의 '천기누설' 제작진이었습니다. 그리고 들고 있었던 것이 미세먼지측정기였습니다. "공기가 좋은 북한산에서 무슨 미세먼..
해외에서 여행을 하다가 명품이나 비싼가방을 구입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이것을 세관에 신고도 하지 않고 몰래 공항으로 들어오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있죠. 세관은 어떻게 이런 신고도 되지 않은 제품들을 기가막히게 찾아낼 수가 있을까요? 먼저 해외에서 600달러 이상의 물건을 가지고 들어올 때는 세관에 신고하고 관세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에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신고도 하지 않고 가방 깊숙하게 숨겨 놓고 몰래 가져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들여오다가 적발이 되면 망신과 가산세는 덤으로 받게 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해마다 천 만명씩 늘어나는데 세관 휴대품 검사 직원도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
지하철은 1974년 서울에 처음으로 개통한 이래 현재는 9호선까지 증설이 된 상태입니다. 지하철을 하루에 이용하는 승객의 수는 서울시가 48억 7000만 건에 달하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로 ‘2017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798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항상 혼잡하고 국민 모두가 이용한다고 보셔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항상 편하고 빠르게 이용하는 지하철이지만 무슨 용도로 설치를 했는지 의심을 들게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하철 '9호선의 환승게이트'입니다. 9호선의 환승게이트를 지나려면 바쁜 출·퇴근 시간에 기다리기까지 해야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줄이 만들어지고 혼잡하..
간혹 호텔에서 광고하는 내용을 자세히 보면 '내국인 전용'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같은 호텔이고 같은 방인데 '내국인 전용'이라고 따로 표시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렇게 '내국인 전용'이라고 표시를 한 것은 호텔의 가격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다르게 책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호텔은 호텔 방의 공실율을 최대한 적게 만들고 이윤을 최대한 남기면서 운영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을 때는 가능한 외국인에게는 호텔방의 가격을 높이 책정을 해야합니다. 그 반대로 외국인이 적고 한국인의 사용이 많을 때는 한국인에게 가격을 높여야겠지요? 사실을 알고나니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호텔은 최대한 이윤을 남겨야 하기야 그들의 방식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8년 기준으로 15,347,000명이었습니다. 숫자로 보시니 감이 안 잡히시나요? 천오백만 명입니다. 사드와 같은 특별한 국내·외의 정세가 없다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 여행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진 부분이 '치안'이었습니다. 세계에는 늦은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변의 위험을 느끼지 않고 여행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한 분야가 '한국의 치안'이라고 합니다. 한류는 이미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도와 한국 여행 의향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를 소비하는 방식이 드라마/영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