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역사만 본다면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이지만 대한민국에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홍콩과 대만과 같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배낭여행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온 경험자의 말을 들어보면 '일본어'를 전혀 모르거나 '배낭여행' 경험이 없다고 해도 아주 조그만 준비를 하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즐기면서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최소 이것만은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압은 110V 우리나라의 전압은 220V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와 다르게 110V 입니다. 그래서 '돼지코'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셔야 할 점은'돼지코'는 전원의 단자만 연결해주는 기능만 있을 뿐이지 전압을 변경해주는 ..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군대시절 이후 '순대국밥'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지 않을까요? 여튼 길음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순대국밥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선입견이 있는 사람은 이 간판을 보고 방송에서만 번지르르하게 나온 맛이 없는 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방송이 하도 뻥을 많이 치고, "소문난 집에 먹을 거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사실 저도 반반이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많이 시장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 마자 '순대국밥 4천 원'이라는 표시를 보고 약간의 충격이 밀려옵니다. "무슨 순대국밥이 4천 원 뿐이 안하나??" 재료를 싼 것을 넣던가 고기를 적게 넣어 눈속임을 하는거 아닌가? 이런 의심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는 봐야겠죠? 그리고 같이 간 회사동료..
서울에는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 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개발을 하여 오래된 건물은 헐고 세련되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건물을 세워 지역 전체를 깔끔하게 새단장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재개발 하는 곳을 방문해보면 우리가 몰랐던 여러가지 재미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직접 재개발 지역을 방문해서 느낀 "우리가 모르는 재개발 지역의 재미있는 변화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길음동입니다) 1. 사람들의 자취가 점차 없어진다재개발 지역에는 살고 있던 사람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를 하느라 점차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철거가 시작된다고 하는 지금은 여기에 살았었던 사람들은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2. 고즈넉해서 산책하기 좋다계속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떠나니 사람들의 모..
오늘 여행을 떠나시나요? 그리고 비행기도 오늘이 처음이신가요? 그러면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많이 설레이시겠어요. 그런데 비행기를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실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비행기가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나오는 실수들이겠지요? 만약 오늘 당신이 비행기를 처음 탑승한다면 아래 내용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맨발로 다니지 마세요 비행기에 탑승을 해보면 처음에는 꽤 아늑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알아두셔야 할 것이 비행기는 바쁜 일정으로 청소를 자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닥에는 각종 이물질들이 있는데 가끔 날카로운 유리조각도 나온다고 합니다. 간혹 비행기 안을 맨발로 다니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2.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처..
영국 노스요크셔주! 시골의 한 작은 마을에 관광객이 쉴사이 없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러 온 곳은 외딴 숲속에 있는 작은 동굴입니다. 동굴 입구에서는 계속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굴 입구의 상단을 보니 이상한 것들이 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 물건들은 동굴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계속 맞고 있었습니다. 물건들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 확인을 해보고 놀랍니다. 그것은 바로 모자, 인형, 양말, 스케이트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들은 모두 외형의 모양만 유지한 채 모두 단단한 돌이 되어있었습니다. 심지어 물 웅덩이에 있는 커다란 자전거까지 돌로 변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동굴!! 이 동굴은 아주 오래 전에는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기적..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동네에 있는 산이나 아니면 강원도의 유명한 산으로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필자인 본인도 직장 생활에 찌들어 건강이 소홀히 해지는 시점에 시작한 등산이 어느덧 15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등산이 매번 산에 오를 때마다 느낀 것인데 등산은 여름에는 좀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경미한 사고로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남들처럼 아주 유명한 산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15년 이상 등산을 했다면 어느 정도의 등산 상식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유튜브의 'Mountain TV' 채널에서 전문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께서 겨울 산행에 관련된 여러..
해외로 여행가시나요? 해외로 여행을 가신다면 여러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습니다. 옷이며 세면도구등 빠지면 안되는 것들이 있지요. 시간을 들여 준비를 하셨지만 그래도 한 가지 더 확인을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니버설 어댑터' 즉 '여행용 어댑터'입니다. 나라마다 전원 단자 모양이 다르기에 해외에서 전자 제품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여행용 어댑터(유니버설 어댑터)'만 준비하시면 안됩니다. 여행용 어댑터는단지 전원 단자에 맞게 연결해주는 도구이지 전압을 변경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전압은 '220V'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220V'보다 낮거나 높은 전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확인하지 않고전압에 맞지 않은 전자 제품을 사용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압..
주말이면 건강을 위해서나 모임으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산행에 좋은 날씨가 되면 인산인해가 됩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산을 좋아하시지만 산행을 하시다가 사고가 의외로 많이 발생하고 범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경찰 산악구조대'입니다. 자주 다니는 북한산에서 가끔 경찰 산악구조대를 보고는 하는데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규정만 잘 지킨다면 사고도 없을텐데 꼭 그렇지 않고 다르게 행동하는 분들이 있으시죠. 특히 등산 경력이 10년이나 20년이나 지켜야 할 것은 똑같은데 경력이 많을수록 잘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
출근하거나 퇴근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지하철역은 혼잡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와는 완전 다르게 사람이 전혀 없어서 으시시하며 무섭기까지 한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그런 곳이 과연 지하철역에 있을까요? 바로 '유령역'입니다. 다음에 설명드릴 유령역들은 지하철 10호선 계획이 무산되어 그대로 방치가 된 곳입니다. 잠시 지하철 10호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 3기 지하철 계획에 의해 계획된 노선으로 다른 3기 지하철 계획과 마찬가지로 1997년 외환 위기에 의해 취소되었다. 기본적으로 석수역~시흥대로~영등포역~국회의사당역~공덕역~만리재로~서울역~을지로~청량리역~장안동~사가정역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며, 동쪽으로는 구리까지 연장하려는 구상도까지 존재했다. 그럼 지금부..
학생 시절에 기억이 남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배가 항상 고팠던 것입니다. 먹고 뒤돌아서면 바로 배가 고파지는 것은 저만 그랬던 것이 아니였습니다. 학교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 친구들도 먹성 하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국 학생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 외국인 학생도 항상 먹을 것을 옆에 놓고 공부했던 학생들이 많았죠. 여기까지는 좋은데 일부 외국인 친구들은 공부하면서 종종 먹었던 한국 간식에 중독이 되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 간식들을 '마약'이라고 하면서 자기들 나라에 돌아가기 싫다고 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어떤 간식들이 외국인 친구들을 마약같이 중독 시켰는지 몇 가지만 나열해보겠습니다. 사실 한국인 입맛은 세계 적인 것이라 외국인 친구들의 입맛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설레임여름에 먹는 설레임은 다목..
지난 해 한반도 전쟁위기설이 돌 정도로 최악의 상황에 처했던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면서 마침내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한반도의 통일을 당장은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기대하시는 분들이 생기셨죠. 만약 통일이 된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북한을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고 싶습니다. 먹방의 대명사 "맛있는 녀석들"처럼요. 북한에는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있을까요? 만약 그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몸이 상당히 풍만해져도 후회는 절대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북한의 맛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북한이라 하면 폐쇄적인 곳이라 모든 것이 통제가 되었을거라 생각하시는데요. 일부분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 북한에서 유명한 치킨집입니다. 북한에서는 치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