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나면 실망?" 호텔 가격의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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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호텔에서 광고하는 내용을 자세히 보면 '내국인 전용'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같은 호텔이고 같은 방인데 '내국인 전용'이라고 따로 표시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렇게 '내국인 전용'이라고 표시를 한 것은 호텔의 가격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다르게 책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호텔은 호텔 방의 공실율을 최대한 적게 만들고 이윤을 최대한 남기면서 운영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을 때는 가능한 외국인에게는 호텔방의 가격을 높이 책정을 해야합니다. 그 반대로 외국인이 적고 한국인의 사용이 많을 때는 한국인에게 가격을 높여야겠지요?

사실을 알고나니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호텔은 최대한 이윤을 남겨야 하기야 그들의 방식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호텔의 가격이 우리가 느끼기에는 평소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인에게는 그 반대로 가격이 쌉니다.

한국까지 와서 연말 분위기는 내려고 하는 외국인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두셔야 할 것은 언제, 무엇을 이용해서 어떻게 예약을 했느냐에 따라 다 가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몇 시간 전에 물어 본 가격과 지금 물어 본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은 호텔 방의 가격은 호텔 마음대로 정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온다고 호텔을 예약해준다면 내국인과 외국인의 가격 구분을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예약이 취소가 되거나 가격을 더 지불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텔은 손해를 보지 않고 최대한 이득을 남겨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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