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관에서 당신이 몰래 사온 명품을 아는 방법

728x170


해외에서 여행을 하다가 명품이나 비싼가방을 구입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이것을 세관에 신고도 하지 않고 몰래 공항으로 들어오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있죠.

세관은 어떻게 이런 신고도 되지 않은 제품들을 기가막히게 찾아낼 수가 있을까요?

먼저 해외에서 600달러 이상의 물건을 가지고 들어올 때는 세관에 신고하고 관세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에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신고도 하지 않고 가방 깊숙하게 숨겨 놓고 몰래 가져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들여오다가 적발이 되면 망신과 가산세는 덤으로 받게 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해마다 천 만명씩 늘어나는데 세관 휴대품 검사 직원도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객의 전부를 샅샅이 검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신고도 하지 않은 제품을 찾아내느냐?


해외에서 비싼 제품만 구입한 사람들만 따로 찾아내서 검사를 합니다.

600달러 이상을 카드로 제품을 구입하거나 600달러 이상을 현금을 찾았을 때 이 정보가 관세청으로 갑니다.


그리고 일 년에 만달러 이상을 해외에서 결제하시는 분들은 관세청에서 따로 관리를 합니다.

이 관리되는 리스트를 이용하는 것이죠.


 

또한 공항에서는 X레이 검색기를 이용해서 화물검사를 하는데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유럽등 명품을 구입하기 좋은 나라에서 내리는 여행객들의 가방을 세관원들은 더 신경을 써서 검사를 합니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여행객 전부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고 샘플링 검사를 하는 것이지만 2015년 기준 하루에 1,142건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운이 나빠서 걸린다기보다는
관세청이 그동안 모은 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물을 이용해서 여행객들의 패턴을 확인해서 가방을 조사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에는 집중단속기간이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적발이 된다면
원래 세금 + 40% 가산세 + 미신고가산세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재범일 경우는 가산세가 60%나 추가됩니다.

그리고 적발된 현장에서 세금까지 포함된 금액을 바로 납부해야만 물건을 찾을 수 있는데 세금을 내지 않으면 압수창고에 넣어버립니다.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