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일반적인 단독주택보다는 일일이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되는 아파트를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살 수도 있지만 서울의 아파트 평균가격이 10억 원으로 육박하자 투자·재테크의 개념이 되었죠. 그러나 이렇게 비싼 아파트를 죽어라 고생해서 장만했지만 도리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떠나고 싶어도 팔리지 않게 되어 떠날 수가 없는 아파트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돈을 써가며 아파트분양을 한다해도 결국은 미분양 아파트로 전락할 확률이 높은 것이죠. 도대체 어떤 아파트인데 미분양이 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할까요? ○ 경사지에 근접한 아파트 전원주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이 선호하는 아파트입니다.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맡을 수 있는 아파트의 위치는 바로..
상위 1%만 살수 있는 집에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한 방송에서 전했습니다. 이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고급 빌라인 트라움 하우스인데요. 복층 구조로서 높은 층고와 시원한 창이 특징이고 최고급 수제품과 외국산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외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입니다. 이 빌라에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거주했었고 현재는 대기업 총수와 재벌가 인사들도 다수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빌라에는 일반 집에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하 핵방공호'가 있는 것입니다.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도입된 트라움 하우스 방공호는 핵전쟁과 진도 7규모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아주 단단한 건물입니다. 이곳을 소유하려면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
현대사회는 다들 벌어먹고 사느라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시다시피 나이가 들수록 병원비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운동은 필수"라는 의미를 각인시켜주는 연예인이 있다면 대표적으로 '김종국, 박군'이 아닐까 합니다. 김종국은 허리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시작한 헬스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 한다고 할 정도로 운동 매니아입니다. '한잔 해'의 박군은 특전사 출신으로 군인시절부터 체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었죠. 전역을 하고난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몸을 보면 한 마디로 "쩐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바쁜 연예인 생활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둘의 모습은 본 받을만한데요.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거..
전세계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며 주택 가치가 올라간 데다,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주택 가격이 급격히 치솟기 시작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집값은 2015년 대비 평균 약 30% 상승했다. 이렇게 치솟는 집값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 부동산 시장 열기도 뜨겁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경제 불확실성은 부동산으로 뭉칫돈이 몰리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훨씬 낮아진 금리와 새로운 주택 수요가 더해지면서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경고음도 동시에 울린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과거와 달리 투기가 아닌 실수요자가 많고,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저금리와 경기..
요새는 집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도심지나 외곽지역이나 상관없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지금 자가를 살고 있거나 아니면 새집을 마련해서 이사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운이 좋은 편입니다.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당연히 큰 기대를 하게 마련인데요. 그런데 만약 그 집의 이웃에 '무당'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사 하시겠어요? 아니면 이사를 포기하고 다른 집을 알아보시겠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트 판'에는 힘들게 당첨된 서울의 임대아파트를 확인하러 간 순간 엄청 충격을 먹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관리실 직원과 함께 집을 보러가는데 맨 먼저 그를 맞이한 것은 이웃들이 쌓아놓은 '짐더미'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사람 하나 지나갈 정도의 공간만 남기..
아파트에는 계단식과 복도식의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계단식 아파트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출입구에 갈 수 있는 형식으로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에 도입된 형식입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아파트의 한 쪽면 혹은 중앙에 공동의 복도를 설치하는 아파트로 과거에 지어진 대부분의 주공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특히 하계,중계,상계,노원이나 반포등의 강남 역시 도시계획에 따라 70~80년도 대규모로 지어진 대단지 주공 아파트의 경우 전부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이렇게 복도식으로 아파트를 지었던 이유는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 때문입니다. 계단식에 비해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세대수가 들어갈 수 있고 소형 평수에 적합했기 때문이죠. 1970년, 1980년에는 사용자의 편의나 보안문제 보다 어떻게 하면 늘어나는 수도..
삼성전자주식회사는 전자 제품을 생산하며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 안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주식은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 꼭 들어있는 우량 기업주의 하나다.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 주식의 하락세가 심상찮다.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8만원선을 하 회하며 '7만전자'로 떨어지자 올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는 미디어 보도가 뒤따라 투자자들의 마음을 더 애타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 반도체 공급부족. 공매도 영향 이달 들어 코스피는 사..
과거나 지금이나 돈은 항상 삶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고정적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과는 환경이 다른 과거에는 주식으로 어떻게 부를 축적했을까? 일부 사람들만 아는 앤 쉐이버(Anne Scheiber)라는 여성이 있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흙수저 출신이었는데 일평생 주식투자로 엄청난 부를 만들었다. 그녀의 주식투자는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알아보자. 1944년 미국 국세청 (IRS)에서 51세의 나이로 은퇴를 했는데 직급도 낮았고 단 한번도 승진을 한적이 없었다. 적은 금액으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던 그녀는 은퇴 이후 1944년부터 $2만 1천불 규모의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현재로 치면 약 $29만 7천불의 가치인데 지금..
전원주는 1939년 9월 20일, 경기도 개성 출생이다. 인삼농사를 크게 짓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유복하게 자랐는데, 6.25 때 식구들이 남한으로 피난오면서부터 힘든 생활을 했다. 그래도 어머니가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사업을 해서 큰 돈을 벌었고 자식 공부에 신경을 써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인 1950년대 말의 대학진학률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낮았으니, 엘리트라 할 수 있다. 더구나 남녀차별도 심했던 시절이라, 남자에 비해 여자의 대학진학률은 훨씬 낮았다. 숙대 졸업 후 교사로 일하다가 1963년 성우로 데뷔해 1972년 배우로 전향했는데 당시 방송계에선 너무 못 생겨서 곤란하다고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배우가 되면서부터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겪었다. ..
직장인들이 돈을 모으기란 정말 힘들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많은 곳에 투자를 하면서 자금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투자란 때에 따라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돈을 잃기도 한다. 이런 투자보다 제일 현실적인 '저축'으로 직장인이 큰 돈을 모은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2,631만 원으로 국내 근로자 4명 중 3명은 200~300만 원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고 각종 세금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약 197만 원이다. 각종 고정 지출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저축할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회초년생을 지나 30대가 되면 월급 300만 원을 가정했을 경..
"현대사회의 직장인은 불쌍하다"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아시다시피 직장인은 아침에 별보고 출근하고, 별보고 퇴근하는 것은 물론이고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하기도 어려워 투잡에 쓰리잡까지 해야하는 그야말로 슈퍼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시간만 허비하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주식'인데요.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근무시간에도 스마트 폰을 열고 주식차트에 열중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월급만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직장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주식으로 돈 버는 법"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의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직장인이 돈도 잃지 않고 ..
최근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에는 '13년 동안 모은 샤넬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등록됐다. 제시카는 그동안 모은 샤넬백을 공개하면서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1년에 1개에서 2개씩 사다보니 많아 보이기는 한데 좋은 가방을 하나 걸치면 룩이 업그레이된다. 명품 옷을 입지 않아도 고급스러워 보인다"라면 샤넬백을 보여줬다.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샤넬은 정말 재테크다. 10년 전에 샀을 때랑 지금이랑 가격이 너무 차이난다"라고 했다. "10년 넘은 가방도 있고 불과 몇 개월 되지 않은 신상도 있는데, 구분이 잘 안된다. 바로 그게 샤넬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20년 5월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아침 일찍부터 백화점 앞에는 긴 줄..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애로점을 풀어내면서 대박나도록 지원해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프로그램. 최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연예기획사 연습생 출신 사장 부부가 출현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는 주택가의 골목에 위치한 조그만한 식당임에도 불과하고 새우튀김 리소또의 가격이 17,000원이나 했습니다. 메뉴를 보고 8,000원으로 예상을 했던 백종원과 금새록은 너무 높은 가격에 약간 어이 없어 했는데요. 이 밖에 다른 메뉴도 근처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 돼지고기 샐러드&파스타 19,000원 ○ 소소기 버섯 리소또 18,000원 ○ 크림소스 파스타 16,000원 ... 전체적으로 14,000원 이상인 음식을 보고 백종원은 "저 사람들 제정신이냐, 장사가 되는 ..
"버블 안에 있을 때는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블이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한다." 이 말은 1993년 일본의 경제백서에 담겨져 있던 내용입니다. 1980년,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반에 나타난 거품경제, 일본은 당시 짧게는 1985년부터 1990년까지... 길게는 1980년부터 1992년까지 비정상적인 자산 가치 상승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이후 거품이 붕괴되면서 1,500조 엔(한화 약 1경 6,500조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 일본경제를 심하게 흔들었던 오누우에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일본의 버블 경제가 제일 심한 1980년에 이름도 생소한 '두꺼비 점'으로 무려 30조원의 상상도 못할 큰 금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