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한시라도 떠나지 못합니다. 정말 이런 시기에 같은 회사의 동료가 코로나19의 확진자라고 판명이 날 경우 기업은 짧게 15일에서 길게는 30일이나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직장이 폐쇄된다면 영업정지라고 할 수 있죠. 만약 회사가 이렇게 최악의 상황이 되어 직장이 폐쇄된다면 출근을 하지 못하는데 직원들은 월급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사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직원들의 급여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급인 경우 사업주가 매출이 계속 감소하여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인력을 줄이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격상이 되면서 수도권에서는 2020년 8월 30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실당 및 홀영업이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이후의 시간에는 배달·포장만이 가능해져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이 폭발적으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식배달이 코로나가 장기간 되자 코로나의 혜택을 입는 몇 가지 업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배달물량에 음식점을 하시는 사장님들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달물량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기사 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오토바이를 사서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 중에 어떤 것이 제일 많이 배달 되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치킨이 제일 많이 배달되지 않..
제주도에 도착하면 사방이 탁 트이고 바다의 물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에서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주는 동화같은 풍경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제주도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행지나 한달살기로 제주도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제주도에 도착해서 약간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연세'입니다. 연세는 제주도에만 있는 독특한 주택임대방식입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월세보다 연세가 많습니다. 연세가 월세보다 많은 이유는 '손 없는 날'과 비슷한 '신구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 번인 '신구간'에 모든 이사와 집 계약이 몰려, 이 기간외에는 가능한 이사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세는 전세나..
한국의 여름날씨가 점점 아열대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온도도 몇 년 전에 비하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더위를 식히려고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어컨이 흔치 않던 시절에는 선풍기 한 대에 여러 식구들이 모여서 시원한 수박을 먹던 적이 있었죠. 그 시절에 어른들께 한 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라는 말은 특히 40대에서 50대의 나이에 있는 분들은 아직도 사실인 줄 알고 믿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라는 말을 해주면 "한국사람들은 왜 무서워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고 웃습니다. 어른들은 무서워하고 외국인들은 약간의 비웃음이 섞인, "선풍기를 틀..
코로나19로 인해 이제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활동하기가 불편해집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에는 덴탈마스크를 많이 착용하는데 덴탈마스크는 앞면이나 뒷면이 비슷해서 가끔 잘못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만들어진 이유가 있고 사용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부터 덴탈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덴탈 마스크는 수술용마스크로 분류되는데 진료, 치료, 수술 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의료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시는 의료인들이 덴탈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님도 덴탈마스크를 ..
서울의 응급실 통계치를 확인해보면 하루에 약 55명의 환자가 5월과 9월 그리고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루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급박한 순간에 응급실로 실려오는데요. 간혹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형편이 좋지 않아서 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 가실 때는 이런 비용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가에서는 1995년, 절체절명의 위급한 순간에 응급환자가 돈이 없어서 진료와 치료를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응급 의료비를 대신 지불하고 , 나중에 응급 의료비를 국가에 납부하는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지급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지급제도란 어떤 것인지 ..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20조원 규모였던 배달시장 규모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23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여파로 배달 앱을 기반으로 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원들이 ‘귀한 몸’이 되고 있죠. 넘치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선 배달원 확보가 우선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처럼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닥치는 날엔 배달원을 구하기 어려워 업체에서도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모시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달원들의 몸 값이 많이 오른다해도 쿠팡맨과 택배기사가 실제로 가져가는 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것은 쿠팡맨과 택배기사의 구조적인 차이 때문입니다. ■ 쿠팡맨 월급 쿠..
2020년도에 들어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초, 생전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던 코로나19가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데요. 이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60m에 이를 것이라는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60m은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정도의 강한 바람이라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과거에는 지금의 태풍 '힌남노'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힌적이 있었는데요. 최대순간 풍속, 최대강수량등을 기록했던 태풍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시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어떤 태풍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03년 09월 12일에 발생한 태풍 매미를 기억하시나요? 최대순간 풍속..
지난 2009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교육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의 교육을 따라해야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 방송사에서 미국 명문대의 하버드생들이 대한민국의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에 방문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그들은 대치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계속 놀라기만 했는데요. 미국 하버드생들은 왜 대치동 학원가에서 계속 놀라기만 했을까요? 서로 경쟁하기는 하나 외국과 한국의 교육은 분명히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학생들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한국에서는 가르치는 선생님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학생보다 선생님이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는 공교육이나 사..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간다면 먹거리는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시설 좋은 깨끗한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즉 노점상에서 파는 음식도 아주 맛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나 업무차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노점상들이 "양심으로 장사한다"라는 말에 대해 많이들 놀라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시죠. 다른 나라도 똑같겠지만 한국에서도 길거리 음식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떡볶이, 김밥, 순대등... 길거리 음식이자 서민음식이죠. 이 같은 음식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볼일 없는 음식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 역사가 있기에 그 맛이 계속 시대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없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충북, 경남, 부산 등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발생하면서 차량 침수피해도 대거 발생하고 있는데요. 많은 돈을 들여서 구입한 차가 물에 잠겨 고장이 난다면 누구나 안타까운 마음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가끔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차가 물에 잠긴 상태가 가늠하기 어정쩡한 상태라 그냥 시동을 걸어본다는 것이죠. 이렇게 하시면 대부분 차량 엔진과 주요부품에 물이 들어가서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이렇게 침수된 차량은 고치기도 어렵고 고친다고 해도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차량주는 그냥 폐차를 하던지 약간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돈 조금 받고 팔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차량이 중고매매 시장에 버젓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