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는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민들로 하여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면서 잘 따라주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기, 외출 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 격리 등 지침을 어겼을 경우에는 우리나라도, 외국도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루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각 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을 때 얼마만큼의 벌금을 부과할까요? ■ 홍콩 - 3백 8십만 원 홍콩 역시 중국 본토를 방문한 사람이 홍콩에 들어오면 14일 동안 격리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최고 6개월 징역형과 2만 5천 홍콩달러, 약 380만원의 벌금형..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바닥을 찍으면서 월세나 시설관리비, 인건비 등을 감당하지 못해 줄줄이 문을 닫는 매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영업자가 휴·폐업한다면 자진해서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 때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휴업은 사업자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하고 가게는 닫더라도, 향후 정상 영업할 의사를 갖고 시설을 계속 유지·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 폐업은 영업 활동을 영구적으로 끝맺는 행위입니다. 휴업하는 자영업자는 매출이 없어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 유지관리 비용을 지출하고 받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사업자 신분이 아니어서 폐업일 이후 받은 세금계산서에 대해 매입세액 공..
얼마 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라온 남구로역의 '새벽 인력시장'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간의 거리가 필요하지만 3,000명 정도의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놀랍게도 이 인력시장에 모여든 사람은 3분의 2이상이 중국사람이고 이들의 대부분이 건설현장으로 일을 나갑니다. 나머지 3분의 1은 한국사람인데 일이 없어서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재 한국의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중국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중국인력들이 팀 단위로 '일당 덤핑'을 해서 중국인력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을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당 15만 원의 잡부라도 중국사람들은 5만 원으로 한다는 것이죠. 이런 추세라 건설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한시라도 떠나지 못합니다. 정말 이런 시기에 같은 회사의 동료가 코로나19의 확진자라고 판명이 날 경우 기업은 짧게 15일에서 길게는 30일이나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직장이 폐쇄된다면 영업정지라고 할 수 있죠. 만약 회사가 이렇게 최악의 상황이 되어 직장이 폐쇄된다면 출근을 하지 못하는데 직원들은 월급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사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직원들의 급여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급인 경우 사업주가 매출이 계속 감소하여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인력을 줄이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격상이 되면서 수도권에서는 2020년 8월 30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실당 및 홀영업이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이후의 시간에는 배달·포장만이 가능해져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이 폭발적으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식배달이 코로나가 장기간 되자 코로나의 혜택을 입는 몇 가지 업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배달물량에 음식점을 하시는 사장님들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달물량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기사 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오토바이를 사서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 중에 어떤 것이 제일 많이 배달 되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치킨이 제일 많이 배달되지 않..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20조원 규모였던 배달시장 규모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23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여파로 배달 앱을 기반으로 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원들이 ‘귀한 몸’이 되고 있죠. 넘치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선 배달원 확보가 우선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처럼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닥치는 날엔 배달원을 구하기 어려워 업체에서도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모시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달원들의 몸 값이 많이 오른다해도 쿠팡맨과 택배기사가 실제로 가져가는 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것은 쿠팡맨과 택배기사의 구조적인 차이 때문입니다. ■ 쿠팡맨 월급 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충북, 경남, 부산 등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발생하면서 차량 침수피해도 대거 발생하고 있는데요. 많은 돈을 들여서 구입한 차가 물에 잠겨 고장이 난다면 누구나 안타까운 마음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가끔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차가 물에 잠긴 상태가 가늠하기 어정쩡한 상태라 그냥 시동을 걸어본다는 것이죠. 이렇게 하시면 대부분 차량 엔진과 주요부품에 물이 들어가서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이렇게 침수된 차량은 고치기도 어렵고 고친다고 해도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차량주는 그냥 폐차를 하던지 약간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돈 조금 받고 팔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차량이 중고매매 시장에 버젓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새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타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그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기가 쉽게 좋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돈을 버는 법도 중요하지만 절약하는 방법도 아주 중요합니다. 평상 시 우리 주위에는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서 허투루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온누리 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원래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가 2009년 7월 도입한 제도입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목적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절 때만 반짝 '온누리 상품권'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곧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사람이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납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좋은 일이라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못하면 너무 힘들어서 자포자기하는 경우도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되어버린 코로나19가 그런 경우인데요. 이제까지 없었던 이름모를 전염병이 갑자기 우리에게 닥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거나 사망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동안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미국은 의료보험 체계도 없고 더구나 병원도 대부분 사설 기관들이 소유하고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병원비 때문에 미국 국민들은 심하게 아파도 병원에 갈 염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가 연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심각..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한국이 '방역 선진국'이라는 보도가 연일 외신에서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막상 긴박하게 움직이는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보고 "이렇게까지 잘 되어있었나?"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셨을겁니다. 이처럼 국가에서는 국민들이 언제 당할 지 모르는 사고와 재난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우리는 가입하지도 않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본인이 가입도 하지 않았는데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보험"이라고 하면 대부분 모른다고 하실겁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보험을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가입을 해주고 시민들에게 거의 동등하게 같은 혜택을 준다는 것입니다. 재난과 범죄사고 발생에 대..
주식을 하시나요? 주식을 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이라도 거래한 인구 수는 현재 천만 명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은 무엇일까요? 기업은 지속적으로 경영을 위해서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을 기업이 전부 부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투자자가 필요한데요. 투자자가 기업에 돈을 투자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권리를 부여 받고 그 기업의 자본금에 대한 증서가 바로 주식입니다. 지금은 재테크의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죠.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지만 그 반대로 일생동안 번 돈을 전부 주식으로 투자해서 손해를 본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많은 시간과 큰 돈을 들여서 주식에 투자를 하셨던 허영만 화백님의 말씀을 인용해보겠..
경제가 성장할 수록 쓰레기양도 똑같이 늘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우리는 주말마다 아파트에서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지구의 환경오염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도 심각한 쓰레기 문제로 최근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봉투에 쓰레기를 한꺼번에 모아서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쓰레기 분리수거가 진행되면서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연관된 직업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14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배출하는 막대한 양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점점 큰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베이징만 ..
아파트는 도시산업화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협소한 공간에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현대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2050년이면 세계인구의 70%가 도시에 살게 된다는 전망도 있어서 아파트는 계속 개발이 될 것입니다. 아파트는 똑같은 집 구조에 많은 인구가 살게 되다보니 최근에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층간소음'인데요. 매스컴을 보면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지간에 순간 화를 참지못하고 철천지 원수로 변하거나 상대방을 사망하게 하는 끔찍한 사고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아파트가 개발된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왜 '층간소음'의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을까요? 아파트를 지을 때 설계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시공..
대한민국에서 삼성은 삼성공화국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이 있기는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았습니다. 이병철 창업주가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창립을 하면서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후 '삼성'이라는 상호 아래에 여러 계열사를 설립하면서 그 규모를 키웠고 1980년대 후반에는 인수합병의 대표주자로 나서면서 오늘날 재계 서열 1위의 거대 기업집단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삼성그룹'이라는 회사가 있는 것은 아니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등 다수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것이죠.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 230.4조원, 영업이익 27.77조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매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는 삼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