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변에서 지금은 삼재가 들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삼재 뜻은 불행이나 슬픔 등의 불운을 의미하는 것으로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이 삼재가 시작되는 해를‘들 삼재’(사회운,남녀관계 다툼), 진행 중인‘눌 삼재’(가정의 파탄, 사업운 변동, 실패) , 삼재가 끝나간다는‘날 삼재’(이동수, 금전거래, 지인에게 피해)가 있다고 한다.
삼재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어떤 이유에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는지 그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자..
○ 삼재의 유래
삼재는 12지지(地支)를 기본으로 인간에게 12년 주기로 돌아오는 3가지 재난과 3년 동안의 재난이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유래되었다.
○ 삼재의 종류
불교에서는 삼재는 수재(水災 물), 화재(火災, 불), 풍재(風災, 태풍 등 강풍으로 피해를 입는 것) 등 대삼재와 전란(戰亂), 기근(饑饉/가뭄 등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어 굶는 것) 질병(疾病) 등 소삼재가 있다.
① 소삼재란 = 인간의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도병재(刀兵災=칼로써 사람을 위험하게 만들거나 전쟁을 일으켜 불안과 공포를 주는 것), 질역재(疾疫災=질병이나 전염병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 기근재(飢饉災=가난으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의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② 대삼재란 = 주로 자연현상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화재(火災=불의 재난), 풍재(風災=바람의 재난), 수재(水災=물의 재난)를 말한다.
한마디로 중생들의 삶에 있는 모든 재앙을 가리키는 것이다.
○ 삼재의 기간
삼재의 기간은 3년간 재앙을 겪게 되는 것으로 그해에 따라서 첫해를 들삼재 또는 입삼재, 두 번째 해를 묵삼재 또는 눌삼재, 마지막해인 세 번째 해를 날삼재라 부른다.
지금까지 삼재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2022년 임임년에는 어떤 띠가 삼재를 접하게 되는지 삼재풀이를 알아보자.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는 쥐, 용, 원숭이띠인 사람들이 삼재에 든다. 그래서 쥐, 용, 원숭이 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을 더 신중하게 살펴 볼 필요는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라대신궁'은 '2022년 삼재띠 미리 피하세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는데 "2022년 임인년에는 원숭이, 쥐, 용띠가 삼재가 시작된다. 삼재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삼재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면서 "특히 용띠는 들삼재때 문서나 계약, 제의가 들어온다. 삼재라고 해서 나쁜 일만 생기지 않는다. 돈이 들어오는 대신에 인간관계에 구설이 생긴다든지 하는 경우다"라고 부연했다.
즉 삼재라고 해서 모든 운이 나쁘게 풀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가 안좋으면 다른 하나는 좋게 풀린다는 의미다. 만약 모든 것이 정말 좋지 않게 풀린다면 어떻게 살아간다는 말인가?
나라대신궁은 "원숭이띠는 이동운이 강하게 들어왔다. 새로운 사업이든지 확장, 이직의 운이 있다. 좋은 운이다. 그런데 이동할 때 방위를 잘 봐야 한다. 자기와 안 맞는 달에 동업, 계약, 투자를 하면 손해를 본다. 좋은 자리와 시기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즉 2022년에는 원숭이띠를 가진 사람은 좋은 운을 가지고 있지만 좋은 운을 위해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쥐띠는 몸수를 조심해야 한다. 작았던 병이 크게 된다. 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신에 직장이나 사업적인 부분에서 문서가 오고 가는 건 있다. 하지만 안 하셨으면 좋겠다. 시와 때를 기다려야 한다. 쥐띠가 제일 안 좋다. 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검사받고 그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년에는 쥐띠를 가진 사람은 특히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나이 40살이 넘으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혹시 쥐띠를 가진 사람은 생사의 기로에 선다는 말이 아닐까? 아니겠지...
좌우간 지금까지 나라대신궁 무당이 2020년 삼재가 닥칠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조심해야 할 것과 좋은 일에 대해 알아봤다.
그런데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삼재라고 해서 모두 좋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올해 삼재가 들었던 사람이 과연 모두 피해를 당했는지 주변 지인들 또는 가족 및 일가친척들을 살펴보아도 용띠 삼재, 닭띠 삼재, 말띠 삼재등...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피해를 입었던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삼재와 마찬가지로 아홉수라는 말도 지극히 미신적인 말에 불과한 만큼,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오늘에 더 충실하고 내일을 위해 자아발전에 더 매진해 나가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선물을 하나 드린다. 이 글을 읽었다면 분명히 2022년에는 분명 큰 돈이 그냥 들어올 운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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