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합의이혼 위자료로 대한민국 최대인 오천만원을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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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도 짝이 있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흔한 짚신도 짝이 있듯이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짝이 있다는 뜻인데요. 어딘가에 자기의 짝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라는 희망과 격려의 의미로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문제와 여러가지 세태의 영향으로 혼자사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어서 굳이 본인의 짝을 애써서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하늘이 맺어준 '짝'은 어떤 이유로든 만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만난 '짝'을 믿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이렇게 만난 '짝'이 하늘이 맺어준 '짝'이 아니란걸 알고 크게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하기 전에 배우자의 신상을 약간 터는 것이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사실 나쁜 일이 아니고 지금은 당연히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방송인 '낸시랭'이 방송에서 결혼 하기 전에는 꼭 "가족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 기관 서류" 등의 서류가 꼭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결혼관계증명서인가요?

 

낸시랭은 왕진진과 2017년 12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음을 밝혔지만 당초부터 우려가 컸던 결혼이었습니다. 낸시랭과 결혼 공개 후 왕진진은 1999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4년을 복역하다가 2003년 출소한 직후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결국 결혼생활 10개월 만에 낸시랭과 왕진진은 파경을 맞게 됩니다.

 

낸시랭은 왕진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뿐만아니라 왕진진은 낸시랭 특수폭행,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인을 확인해보면 낸시랭은 속아서 결혼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난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것이죠. 그래도 낸시랭은 지속적으로 합의 이혼을 하려고 노력했죠.

 

많은 시간동안 힘들었던 낸시랭은 "드디어 3년 만에 합의이혼이 됐다"고 밝히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상대방은 안하려고 버텼기에 금방 끝날 소송이 3년이 걸렸는데 혼인신고 10분 만에 한 것이 이혼 3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낸시랭은 "변호사 측에서 진행한 소송의 결론은 100% 승소로,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위자료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나서 완벽하게 이혼이 됐는데 주변에서 이혼 축하파티도 많이 해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천만원이 대한민국의 최대 피해치다. 그동안의 피해를 법정에서도 인정해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낸시랭은 전 남편에게서 떠안은 억대 빚이 있어 아직 갚는 중이며 집 담보로 결국 사채까지 써 지금은 이자까지 해서 9억 8000만 원으로 늘어나 사채 이자만 월 600만원이으로 지금도 계속 갚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낸시랭이 합의이혼 위자료로 오천만원을 받는 것보다 왕진진처럼 문제가 많은 사람과 엮이다 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했던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을 만나려면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갑자기 눈에 불꽃이 튀면서 영화같은 사랑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집안 이력과 건강 그리고 금융에 관련된 서류는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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