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여성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한 남성과 무려 1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동안 열애만 했던 가수 김연자는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 감탄하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데뷔 처음에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1981년에 《노래의 꽃다발》이라는 트로트 메들리 앨범을 발표하여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1982년부터 정통 트로트 《진정인가요》를 부르며 인지도를 얻었고 1984년에 본격적으로 정통 트로트 《수은등》이 히트하면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그 후에도 여러 김연자 콘서트를 열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따.
국내 유명 일간지인 서울신문은 결혼을 앞둔 김연자 근황을 2021년 11월 22일에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자는 본인의 이름을 딴 '김연자 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해당 기념관은 전남 영광군 불갑사 부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연자는 해당 기념관에서 남자친구인 소속사 상연기획의 홍상기 대표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올가을에 진행하려 했던 두 분의 결혼식을 기념관 개관에 맞춰 미룬 상태"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올 초 한 방송에서 "힘든 시절 곁을 지켜준 홍상기 대표와 11년째 열애 중이며 올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김연자 결혼 계획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말을 건넸다.
59년 생인 가수 김연자는 60세를 넘어서 결혼을 하는 것이다. 역시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