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과 일본과도 얽힌 복잡하지만 주요한 요충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반도는 해마다 세계 강국의 텃세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매년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몇 번 한국에 방문했던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최근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으로 여행오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하면서 그들이 생각했던 선입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적잖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놀라는 것일까요?
작은 눈이 아니네?!
나이가 많으신 외국인들은 한국을 아직 일본과 혼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한국인의 외모를 과거 일본인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이제는 더 이상 일본의 한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국인은 아시아 국가중에서 남자의 평균신장이 174.9cm로 제일 크죠. 그리고 날이 갈수록 키만이 아니라 외형도 8등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한국은 패션과 뷰티로 유명한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자그만한 체구 그리고 자그만한 눈을 가진 아시안이 아닌 서구의 체형과 가까워지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고 놀랍니다.
전쟁 국가가 맞는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제일 걱정을 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남.북으로 나뉘어진 한반도를 보면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질 거 처럼 보이고 또한 외신들도 트럼프와 김정은의 대립으로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연일 보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위험하게 보이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쟁의 위험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죠. 그리고 세계 어느나라를 가보더라도 야심한 밤에 마음대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밤에 거리를 안심하고 마음대로 활보하면서 밤의 문화를 즐길 수 있죠. 그래서 외국인들은 한국의 치안에 대해 엄청 놀랍니다.
유교문화의 나라가 맞는지?
한국은 오래 전부터 중국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유교문화죠. 이런 사실은 외국인들도 많이 알고 있었지만 지금의 한국문화는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유교와는 별로 상관이 없죠.
여인들끼리의 스킨십은 자유롭고 동성들간의 어깨동무나 팔짱을 끼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도리어 그 행동의 수위가 높아서 눈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물이 공짜라고?
오늘 점심은 어떤 것을 드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식당을 가면 물과 반찬은 기본적으로 Self가 많죠. 어느 시기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물과 반찬이 Sefl 문화가 되어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런 한국의 Self 문화를 보고 많이 놀랍니다. 자기들의 나라에서는 물 하나를 주문해도 돈 이고 반찬도 돈인데 한국에서는 알아서 가져다 먹으라고 하니 놀라 수 밖에 없지요.
대중 화장실이냐? 호텔 화장실이냐?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화장실의 인심이 우리나라처럼 후한 곳이 없죠. 거기에 그 깨끗함을 보고 대다수의 외국 여행객들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중 화장실은 외국의 호텔급이라고 하니 생리현상을 자유롭게 해결할 수 있는 나라가 몇 이나 될까요?
휴대폰 버리는 거냐?
스마트폰은 고가의 제품이죠. 때문에 도난을 잘 당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가의 스마트폰을 우리나라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울 때 대부분 그냥 책상에 놓고 다닙니다.
외국에서는 이렇게 하면 그냥 훔쳐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래서 우리나라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책상에 그냥 놓고 다니는 스마튼 폰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자가 많다고 착각을 한다고 합니다.
새벽 2시에 음식배달이 된다고?
우리나라처럼 배달음식이 발달된 나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유학 온 친구들이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시간에 상관없이 주문하면 30분내로 오는 '배달음식'을 보고 제일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환승의 편리함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의 편리함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유명합니다.
지하철에서 버스 그리고 수도권과 광역으로 연결하는 환승 시스템도 놀랍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의 환승 시스템을 보고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