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바이러스 증상은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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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HPIV) 는 4급 감염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고열, 구토, 인후통, 심한 기침 등 코로나19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원래 여름 감기로 알려져 있으나 2021년에는 이례적으로 가을이 되면서 유행이 시작됐다.

 

특히 전체 환자 대비 영유아(6세 이하) 환자의 비율이 90%를 넘어가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 비상이 걸렸다. 파라바이러스 환자는 90% 이상이 6세 이하 영유아로 특히 3세 이하에게서 39도가 넘는 고열과 후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심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아이가 어릴수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역 당국은 파라인플루엔자 유행이 독감 유행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겨울에는 파라인플루엔자와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파라바이러스 증상

파라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성인 파라바이러스 증상이나 아기 파라바이러스 증상의 경우에는 대부분 경미한 발열, 기침, 콧물 등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 구토, 인후통, 심한 기침 등 코로나19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영유아의 경우 세기관지염, 폐렴 등 심각한 하기도감염을 겪을 수 있다. 또 '컹컹' 짖는 듯한 소리의 기침이 특징인 '크룹'(Croup·급성후두기관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라바이러스 감염경로

파라인플루엔자는 밀접한 접촉이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최대 1m까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한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라인플루엔자 환자는 대부분 기침과 재채기, 많은 양의 콧물이 나오기 때문에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쉽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초기 증상이 코로나19와 매우 흡사하다.

 

 파라바이러스 유행 우려

파라인플루엔자와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감염병이 어떻게 활동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유행할 가능성은 작년보다 훨씬 높아졌다.

 

 파라바이러스 검사비용

파라바이러스 검사비용은 비급여로 12~16만원 사이의 고가이다 보니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파라바이러스 검사는 코로나19 검사처럼 비인두 도말로 검체를 채취, PCR 기법을 이용해 상기호흡기 바이러스 8종 이상을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라바이러스 검사비용이 의료실비보험이 돼서 돌려받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실비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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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바이러스 예방대책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파라인플루엔자는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고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약이 현재로서는 따로 없다. 그 이유는 아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회피 활동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독감은 코로나19와 비교해 독성이 강하지 않고 타미플루 등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으며 예방접종으로도 방어할 수 있어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접종대상자는 일정에 맞게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하고, 수두·유행성이하선염·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지금은 코로나19, 조류독감, 광견병... 뭐 헤아릴 수 없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일일이 다 신경을 쓴다면 광견병 증상처럼 미칠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인 방역은 항시 철저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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