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조작은 사실이다! 아니다 정말로 없다! (ft.로또조작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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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좋지않게 되자 로또가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지갑을 보면 용돈은 없어도 로또 한 두장은 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에서의 복권의 역사, 기원, 유래 등을 살펴보자면 일제시대의 해방직전인 1945년 7월 일본이 군수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발행한 '승찰' 이란 것이 1장에 10원씩에 판매되었고 당첨금은 10만원이었습니다.

해방 후 47년 12월 이듬해 열릴 런던 올림픽 참여 경비를 위해 한국올림픽 위원회가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 이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첫 복권입니다.

56년부터는 전쟁복구비를 충당하기 위해 발행한 '애국복권' 이라는것을 만들었는데 이 복권의 당첨금은 100환으로 쌀 700가마를 살 수 있는 큰 돈이었죠.

1회 주택복권

 

일회성으로 나오던 복권이 정기적으로 발행된것은 69년 9월 15일 주택복권이 나오면서부터인데 국민주택기금 조성을 위해 발행된 주택복권의 당시 가격은 장당 100원이었고 당첨금은 300만원이었습니다.

이후로 여러 크고 작은 복권들이 나왔으나 
2002년 12월부터 발행된 로또는 로또광풍을 몰고왔습니다. 다른 복권과 달리 당첨금액이 정해지지 않고 당첨금도 이월이 가능해서 만약 이월된 것에 당첨되면 수 백억에 달하는 돈을 손에 쥘수 있다고 입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당첨금이 1~20억원 수준이였던 타 복권(주택복권, 체육복권, 기술복권)을 처절히 몰락시키고 복권계의 왕좌를 차지하게 됩니다.

경기불황이면 더 잘 팔린다는 로또. 지금과 같은 시기이지요.

 

 
 
 


로또는 2020년 기준으로 매주 900억원치가 팔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로또에 대한 여러가지 좋지 않은 소문들이 있죠. 즉 로또조작에 대해 여러사람들이 의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의심을 들게 하는 것이죠.

 

과연 로또조작은 사실일까요? 아니면 근거없는 소문일까요?

이에 대해 한 매체가 로또조작에 대해 집중분석을 했습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같이 보겠습니다.

① 로또 방송을 조작한다는 의심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방송 당일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로또복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판매 종료와 함께 마감 작업을 진행한다.

마감 작업은 메인, 백업, 감사 시스템의 데이터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메인, 백업 시스템의 정보를 회사 직원이 감사기관의 검증을 받고 확인 서명을 받는 과정까지가 마감 작업이다.

소요 시간은 10~20분 내외다.

마감 작업이 종료되면 추첨이 가능하다. 이후 전국민이 추첨 생방송을 볼 수 있도록 방송사 편성 계획에 따라 추첨한다.


② 로또 판매는 8시로 종료된다. 추첨은 8시 45분에 진행하는데 판매 종료 직후 추첨을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복권 추첨이 준비됐다고 뉴스 중간에 복권 추첨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방송사에서 편성해 준 8시45분쯤 추첨을 진행한다. 만약 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 등을 이유로 특별 프로그램이 편성되면 순연해 방송할 수밖에 없다.


③ 1등 로또 당첨판매점은 공개하지만 1등 복권을 며칠에 판매했는지, 판매 시간은 언제인지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로또복권 1등이나 2등 등 고액 당첨판매점은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하지만 구매 시간까지 공개해서 구매자를 유추할 필요는 없어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 

 
 
 


④ 로또 1등 당첨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많다는 의견도 있다. 우리나라 복권 당첨 확률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나라 로또복권은 1부터 45까지의 번호 가운데 6개를 무작위로 골라 숫자 일치 개수에 따라 1등에서 5등까지 당첨금이 정해진다. 1등 당첨은 6개 번호를 모두 맞혀야 한다.

최근 로또복권은 한 주에 약 9500만매가 판매된다. 모든 조합은 814만5060개로 조합 대비 판매량이 약 12배다. 상당수의 조합이 12배 내외로 판매돼 12명 정도 당첨자가 발생한다.

해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당첨 확률이 높은 복권도 있고 낮은 복권도 있다.

미국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1이고 파워볼은 2억9220만분의1이다.
일본 로또의 경우 17만분의1과 600만분의1이다.
스페인 엘 고르도 복권은 8만5000분의1로 당첨이 확률이 매우 높다.


⑤ 간혹 1등 당첨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전화가 온다는 얘기도 있다. 신분 노출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사실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복권 수탁사업자 농협은 당첨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⑥ 로또 1등 당첨이 되면 현장에서 수령 받기 전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까 봐 불안해하는 이들이 있다. 수령 현장까지 안전하게 가는 노하우가 있나.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인터넷상에 루머 같은 것이 떠돌고 있지만 루머일 뿐이다. 동행복권 본사(연금복권, 즉석복권 당첨자), 농협(로또 1등 당첨자)에 오시는 당첨자들은 편하게 방문해서 당첨금을 수령해 간다.


⑦ 1등 복권 수령을 하러 가기 위해 '비밀의방'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당첨금을 받는 장소에 특별한 것들이 있나. 또 해당 장소는 촬영이 불가하다는 얘기도 있다.

당첨금을 받는 장소는 특별할 것이 없다. 1등은 일반 농협은행 지점이 아닌 본사에서 수령해야 한다. 농협 등은 회사이기 때문에 신분 노출 등으로 인해 촬영이 불가할 수 있다.

 
 
 


⑧ 스포츠인들은 스포츠복권을 구매할 수 없다. 로또 관련 업무를 하는 관계자는 로또 구매가 가능한가.


복권사업 종사자는 복권 구매를 금지하고 있다.

복권위원회의 위원 및 사무처 직원, 수탁사업자 및 재수탁사업자의 임직원 중 복권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복권발매시스템을 운용하는 자의 임직원 중 그 시스템 운용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복권을 살 수 없다. 양도도 안 된다. 복권의 인쇄업무를 수행하는 자도 구매 불가다.


⑨ 간혹 길을 가다 보면 판매점에서 몇 등이 당첨됐다며 홍보문구를 거는 곳이 있는데 거짓으로 홍보하면 제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복권 판매점이 거짓 홍보를 하게 되면 영업정지 또는 계약해지 대상이 될 수 있다.


⑩ 로또 구매액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줄어들어 당첨금이 적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예전처럼 100억원이 넘는 당첨금은 잘 없는데 혹시 과거처럼 판매금액을 높일 계획은 없나. 

판매 금액 인상 계획은 없다.


⑪ 오프라인 로또를 구매할 때 카드 결제를 막는 이유가 무엇인가.

신용카드 결제는 소비자가 카드를 긁고 카드사에 30~45일 후에 대금을 지급하는 일종의 ‘외상' 거래다. 카드 결제를 허용하면 빚을 내서 손쉽게 복권을 구입할 수 있고 사행성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카드 결제는 금지한다.

 

위와 같이 여러 로또조작에 대해 의심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믿는 사람은 믿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믿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로또조작이 정말로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는 정치권하고 결탁이 되어겠죠? 어느 한쪽에 로또조작의 사실을 알아낸다고 해도 입막음 할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입니다.

 

좌우간 지금은 의심을 하는 사람도 의심을 하지 않은 사람도 로또는 주말마다 900억원치가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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