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일자목 증후군 증상은 근육 통증유발, 치료 및 교정은 올바른 자세

728x170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겨 재택근무 등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나쁜 점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 자세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턱을 괴거나, 의자에 몸을 눕히는 듯한 편한 자세는 오히려 목과 척추에 부담을 줄 때가 많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오래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목이 기형으로 변한 것이라 그냥 방치하면 몸 전체에 큰 통증을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오래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목이 기형으로 변한 것이라 그냥 방치하면 몸 전체에 큰 통증을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이나 일자목 증후군처럼 잘못된 자세가 만드는 근골격계 질환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거북목·일자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이란 머리 무게를 견디는 C자형의 경추 만곡이 일자로 사라지거나, 역C자형으로 변형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모양이 꼭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해 거북목이나 일자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긴거죠.

거북목을 그냥 놔두면 목이 굳어지고 나중에는 몸 전체에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다
보기에도 심각하게 보이는 거북목 증상, 그냥 놔두면 더 아픔

 

방치 시 큰병 유발

거북목 자체는 당장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변형된 목이 굳어지고, 주변 근육에 만성적인 문제가 생겨 목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의 문제는 목과 어깨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에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척추는, 목의 만곡이 줄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부위의 만곡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결국 허리 통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국 거북목을 방치하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거북목 치료가 척추를 지키는 일입니다.

 

300x250


근근막통증증후군

근근막통증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과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근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입니다.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에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이 생기면서 통증을 초래하는 질환인데요.

 

낯선 표현 같지만 흔히 ‘담이 들었다’, ‘근육이 뭉쳤다’ 등으로 표현하는 증상이 바로 근근막통증증후군으로, 누구나 한번쯤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근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과 근막 속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이 압박받으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근육과 근막 속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이 압박받으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증상

일반적으로 담이 든 정도의 경미한 통증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근수축이나 운동 범위 감소, 근육 약화,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근육과 근막 속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이 압박받으면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문제가 생긴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까지 통증이나 이상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초기치료는 운동요법ㆍ마사지ㆍ물리치료ㆍ약물치료 등으로 쉽게 이뤄지지만 만성화된 경우 통증유발점이 딱딱하게 굳어 섬유화됩니다.

 

이때는 통증유발점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해 해당 부위 섬유화를 끊어 통증유발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반응형


경수증

경수증이란

‘경수증(頸髓症)’은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는 통로라 할 수 있는 경추강을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이 짓누르거나, 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인 골극이 경추강을 막거나 압박해 발생합니다.

 

 

증상

경수증은 목디스크 등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신경다발인 척수가 눌리면서 사지마비나 보행장애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몸에 힘이 없고 비틀비틀 걷는 노인의 상당수는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 경수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수증 증상은 초기 목과 양쪽 어깨의 뻣뻣함과 불편함,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손과 팔의 저린 감각으로 이어지다가 젓가락질이나 글씨 쓰기, 단추 끼우기 등 세세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이 나타나 결국 병상에 누워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오해하기 쉬운 것이 경수증이 나타나면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힘들고 계단을 오르는 일이 불가능해지면서 배뇨장애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손으로 물건 잡기, 젓가락질 등이 어렵게 되면서 뇌졸중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치료

경수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스스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경수증 진단이 명확한 경우 조기에 수술치료가 진행됩니다.

 

수술은 경수 압박을 유발하는 병변들을 제거해 신경 압박을 풀어주고, 척추의 불안정성을 안정화하기 위한 기구 고정 등을 시행하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대체로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방지 자세

모니터는 꼭 눈 높이에 맞춰 머리를 숙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우선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합니다.
  •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붙이고 허리와 가슴은 쫙 펴며 목과 머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구부정한 자세보다 약간 버릇없게 앉는 것이 좋습니다.
  •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력 운동도 필요합니다.
  • 참고로 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같이 보세요 ++

✏ 판콜에이와 판콜에스 차이점, 판콜은 어린이와 코로나에도 효과가 좋음!

✏ 열없는 코로나… 콧물·두통·기침도 없는 증상 다수, 의사 曰 대처 방법

✏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일반 감기증상과 비슷, 식은땀 많이 흘려요!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