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는 코로나백신 접종 후 오는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ft. 에피네프린은 진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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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을 할 때 신속함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백신 구성물질에 대한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관리청장이나 정부가 가장 주시하고 있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반응인데, 전문가들은 접종 뒤 이상반응을 충분히 모니터링하고 예진과 부작용 발생 때 대응체계를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란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해당 물질에 다시 접촉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혈관 확장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기도와 기관지가 심하게 붓는 경우,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쇼크가 일어날 수 있고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백신 같은 의약품 외에 특정 음식물이나 곤충의 독(毒)에 이상 반응을 보여도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다. mRNA를 조작해 만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접종자 100만 명당 각각 11명, 2.5명꼴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보고됐다.

분석에 따르면, 약 1달간 화이자 백신은 총 994만 3247회가 접종됐고 모더나 백신은 758만 1429회분이 접종됐다. 이들 중 아나필락시스의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화이자에서 47건, 모더나에서 19건이 나와 총 6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과학자들이 아나필락시스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함께 그 중증도를 제어하는 분자 경로를 찾아냈다. 이 발견은 장차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절한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기피 사태가 벌어진 것처럼, 백신 맞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집단면역 형성 목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백신접종 후 에는 바로 움직이지 말고 접종기관에서 15∼30분 머물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 관찰을 해야한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에피네프린 투여하면 호전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백신도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코로나 백신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분명 개발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하고 반응에 대한 보고서가 계속 나오고 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접종 후 30분 정도 기다린 후 아무 이상이 없으면 괜찮은 것이다. 이번 코로나 백신을 접종 후 이상이 생기면 정부에서 책임을 준다고 했으니 웬만하면 아무 이상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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