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는 겉으로 보기에 항상 함께 웃지만 실상은 서로 견제하고 힘든 곳입니다. 아버지·어머니께서 보고 자랐던 시대의 TV에는 외모가 출중하지 않으면 여배우가 버티기 더더욱 힘들었던 곳입니다.
사미자·여운계·선우용녀와 같은 여배우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이들 사이에서는 외모가 돋보이지 않기에 배역하나를 얻기가 정말 어려웠죠.
이 시대에 눈에 띄지 않았던 '전원주'라는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게 자랐기에 근검절약은 몸에 배었고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큰 돈을 벌지 못해 절약하는 모습은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의 '전원주'라는 배우는 투자의 귀재, 한국의 워렌버핏, 짠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몇 사람들은 전원주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난했던 여배우가 어떻게 다들 인정하는 부자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원주씨는 주식에 대해 먼저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천만 원의 수익
○ 1998년 국제전화 CF로 받은 5천만 원을 주식을 1억 8천만 원으로
○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으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한 재력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전원주씨는 그 만의 주식투자법이 있었습니다.
1987년에 처음 주식을 시작하면서 얻은 교훈은 "엘리베이터처럼 한층씩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비싼 주식을 사지말고 싼 것을 사고 조금씩 차근차근 비싼 것을 사면서 늘려나가야한다는 것이죠.
사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런 주식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주식을 팔고 싶어도 '팔까? 말까?" 세 번을 생각하다가 결국 팔지 않았더니 20년 넘게 장기보유한 주식도 생겼던 것이죠. 또한 "공부를 많이해야 팔랑귀가 되지 않아, 자신만의 투자철학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원주씨는 한 달 전기료가 4800원만 나오는 그야말로 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연예계의 대표적인 짠순입니다.
그의 짠순이 절약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료 : 낮에는 화장실 불도 켜지 말아라. 잘 보이니까 주변을 더듬거리며 들어가라.
○ 수도비 : 세게 틀지 말고 정말 졸졸 나오게 틀어서 써야 한다.
○ 수 입 : 수입의 1/10만 써라.
○ 쇼핑 : 충동구매는 금물. 뭔가를 구입하려면 꼭 필요한가, 이걸 꼭 사야하나, 스스로 몇 번을 물어봐라.
○ VVIP : 은행 갈 때마다 꼭 저금한 것을 가져가면 나중에 은행에서 VVIP 대접을 받는다.
구수한 입담에 투철한 절약정신은 우리들의 어머니를 보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