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원숭이 두창) 원인은 동성애? 찝찝한 감염경로, 치사율이 50%가 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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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원숭이형 헤르페스바이러스 1종 (Monkey B virus)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원숭이의 체액, 분비물 및 조직 등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주된 감염경로는 주로 원숭이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전파되며, 특히 원숭이를 핸들링하거나 조작하는 등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높은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원숭이의 물과 음식에 오염된 바이러스도 인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의 98%는 동성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의 98%는 동성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원숭이의 뇌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인간에게 감염되면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발생하고, 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두통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에는 발작, 혼수, 뇌졸증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원숭이 두창에서 엠폭스로 질병명이 변경된 이유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유행했던 지난 1년 동안, 변경 전 질병명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차별과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어 여러 단체·국가 및 개인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질병명 변경을 건의했습니다.

    WHO는 ‘22.11.28일 ’MPOX’를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채택하였고 또한 향후 1년간 ‘Monkeypox’와 ‘MPOX’를 동시 사용하는 유예 기간을 거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원숭이두창 용어 관련 낙인 및 차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향후 발생이 증가하였을 때 이를 배제할 수 없어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적정 한글 질병명을 논의했고, 이에 질병관리청은 질병명을 ’원숭이두창‘에서 ‘엠폭스’로 변경했습니다.

    2.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정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더 경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감염경로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지만 비말전파는 호흡기감염병(코로나19 등)에 비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원숭이두창 환자에서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보고된 바 없습니다.

    엠폭스의 대표적인 증상중의 하나가 피부발진이다
    엠폭스의 대표적인 증상중의 하나가 피부발진이다

    4. 엠폭스(원숭이두창)의 대표적인 증상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을 시작으로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국내에서 엠폭스 진단 검사 방법과 소요시간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는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구인두도말과 혈액 검체에서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시행되고 있고, 환자의 검체가 검사실에 접수 된 후 약 6시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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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현재,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는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가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의심이 된다고 판단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이후 의사환자에 해당할 경우 검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7. 엠폭스 환자의 98% 동성애자

    해외 연구팀에 의하면 4월 27일~6월 24일 기간 16개국에서 보고된 528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이 된 감염자의 98%는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인 남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1%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였는데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8세였으며, 인종별로는 백인이 75%로 가장 많았습니다.

     

    8. 엠폭스 예방 백신

    현재 두창과 엠폭스(원숭이두창) 모두에 대해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 백신(JYNNEOS)이 도입됐고 엠폭스(원숭이두창) 백신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 대상입니다.

    현재 일반 국민 접종은 필요하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일반인이 아닌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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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엠폭스 치사율

    원숭이 두창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감염되었을 때는 즉시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원숭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치사율은 발병한 환자의 상태와 종류, 그리고 치료 제공의 적시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 두창은 중등도의 질병으로 발생하며, 치료 제공과 적절한 의료 관리가 이루어지면 사망률은 낮아집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대규모 발병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숭이 두창의 치사율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숫자는 없지만 일단 감염이 되었다면 빨리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10. 엠폭스(원숭이 두창) 예방법

    위에서 여러가지를 설명했지만 엠폭스도 질병이라 예방이 가능합니다.

    • 예방접종: 원숭이 두창 예방을 위한 백신이 존재합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한 백신은 일부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원숭이 두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 손 씻기: 원숭이 두창을 비롯한 많은 질병은 손으로 전파됩니다. 따라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동물 접촉 피하기: 원숭이 두창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위생 유지: 개인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쓰레기를 깨끗이 처리하고, 식사 전후에 손을 씻는 등의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프라 개선: 원숭이 두창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합니다. 인프라 개선을 통해 깨끗한 식수와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원숭이 두창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에 노출되었다면 위에서 설명했지만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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