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의 여성이 30대의 몸매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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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중년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여자분이 오늘도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가까이 갈수록 그녀의 나이를 짐작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80세의 에르네스틴 세퍼드(Ernestine Shepherd) 였습니다.


55세의 상당히 늦은 나이에 보디빌딩을 시작하여 지금도 계속 운동을 하고 있으며 젊은사람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남들과 달리 운동을 멈출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국의 일간 신문사인 인디펜던트에서 2017년 3월 15일에 소개된 "80세의 몸짱 할머니가 운동을 멈출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녀는 하루에 오직 3~4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매일 아침 오전 2시 30분에 일어나서 약 16km를 걷고 난 뒤에 체육관으로 가서 오전 7시 30분 부터 11시 30분까지 운동을 합니다.



Ernestine Shepherd는 기네스북에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보디빌더로 선정되었습니다. 선명한 등 근육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녀의 탄탄한 팔과 선명한 복근 그리고 선이 뚜렷한 몸매는 30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녀도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정크푸드를 좋아하고 약간은 몸매가 풍만한(?) 건강하지 않은 상태였죠.



그래서 다가오는 여름에 수영복을 입는것이 부끄러워질거 같았습니다. 그녀는 언니와 같이 멋진 수영복을 입을 몸매로 만들자고 약속하면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기로 합니다.


이 때가 55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그러나 평생 하지 않던 운동을 시작하니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운동보단 그냥 체육복을 입는 것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운동에 흥미를 점점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언니 벨벳(Velvet)에게 갑자기 병이 생겨 뇌질환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심한 충격을 받은 그녀는 심한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모든 것에 흥미를 잃은 그녀는 두 번 다시 체육관에 가지 않게 됩니다.


몇 년 동안 우울증으로 인해 불안한 정신과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 계속 힘들게 보내던 그녀의 머리속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정말 죽을 거 같다. 죽게 된다면 언니와 멋진 수영복을 입을 몸매를 만들자는 약속도 못 지키게 되는것이 아닌가?"


한참 동안을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는 다음날 가방을 들고 다시 체육관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

.

.

.



미친 듯이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가

59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언니와 비키니를 입을 수 있게 멋진 몸매를 만들자!"는 약속을 지키려 시작한 운동과 함께 슬픔을 이기는 마음의 훈련도 그동안 꾸준히 같이 했습니다.


마침내

우울증도 극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됩니다. 밝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아팠던 예전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그녀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수업을 가르치고 있으며 하프 마라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보는 내내 "80세의 나이에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감탄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신 Ernestine Shepher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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