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의 격무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보다 직장 동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합니다.
그 예로 구인·구직 포탈 사이트인 인크루트에서 설문조사한 통계 자료를 보면 93.3%의 직장인들이 직장 동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직장 동료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하루 이틀이면 괜찮지만 그 기간이 오래 되면 우울증까지 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회사를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먹고 사는데 여러가지의 문제가 도래하게 됩니다. 살아 남으려면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하죠.
좀 편안하게 회사를 다니는 방법은 없을까요?
좀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직장 동료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그대로 돌려준다고 반대로 생각을 해보세요. 그래야 회사에서 버틸 수가 있잖습니까?
지금 부터 "밥 맛 없는 직장동료를 먼저 퇴사 시키는 5가지 극단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잘못은 네가, 잘한 일은 내가
여러 사람이 모인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기가 잘못할 수도 있고 동료가 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본인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면 안됩니다.
잘된 일은 무조건 본인의 능력 탓이고 잘못 된 일은 동료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
2. 무조건 아는 척을 한다
어떤 주제의 질문이 오더라도 표정이 변하면 안됩니다. 다 아는 듯한 여유로운 표정이 중요하죠.
약간의 시간을 벌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되고 정 모르겠으면 대답을 진짜 두리뭉실하게 해주면 됩니다.
바로 앞에서는 정말 맞는 거 같지만 뒤돌아서면 이상한 답입니다.
3. 동료의 잘못을 소문내고 다닌다
내가 살아남으려면 동료의 잘못을 아주 크게 부각 시킵니다.
회의 자리, 점심 시간 기타 여러 자리에서 생각해주는 척 하면서 동료의 실수를 말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그 파급효과가 큽니다.
한 가지 주의 점은 화장실에서 하면 안됩니다.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동료가 들을 수도 있습니다.
4. 자신의 인맥을 자랑한다
누구와 이야기 할 때 항상 본인의 인맥을 자랑해보세요.
물론 그 인맥은 가상의 인물들이 많겠죠? SNS로 가상의 인물들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나 보다 높은 직장 상사의 몇 가지 비밀들을 본인만이 아는 것으로 그리고 여러 명의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시면 됩니다.
5. 절대 양보는 없다
여러 명이 모인 직장에서 독불장군이 되면 됩니다.
식사 메뉴와 업무의 분장등 여러 명의 의견이 필요한 곳에 본인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양보하지 않으면 됩니다.
나중에는 동료들이 어쩔 수 없이 본인의 뜻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
이렇게 하시기 전에 확실하게 먼저 준비를 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 방법을 혼자 진행 하시면 주위의 동료들이 도리어 똘똘 뭉쳐서 본인만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 되었든 이렇게 하시면 나중에 밥 맛 없는 미운 동료나 본인 둘 다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밥 맛 없는 동료라도 마음을 한번 넓게 열어주고 안아주세요. 직장이란 곳은 혼자보다는 여러명의 힘이 모여야 버틸 수 있는 곳입니다.
필자의 직장 경험이 20년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직장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동료를 공격해서 본인이 살아남으면 두 다리 곧게 펴고 잘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다른 동료가 내가 사용했던 방법으로 나를 밀어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직장생활 잘 하는 것은 나를 공격하는 동료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