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원 이동식주택도 팔리고 '순금 마블 어벤져스'도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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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편의점은 혼자사는 가구를 겨냥해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많은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CU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단위 주말 여행을 떠나는 캠핑인구가 늘어난 점을 겨냥해 ‘이동형 주택’을 명절 선물로 내놓는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의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복층 고급형 주택(1595만원)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업체 ‘성현하우징’과 손잡고
○ 화장실, 거실,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복층 고급형 주택(1595만원) 
 주방, 화장실, 거실로 구성된 단층 고급형(1045만원) 
 단층 실속형(935만원) 등 3가지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편의점에서 무슨 설마 주택을 팔까? 그리고 팔릴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충남 보령에 사는 50대 남자가 구매를 했던 것입니다. 주택에 대한 A/S도 가능한데요. 주택 자체는 1년 이내에 소모품은 3개월 이내에 보장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에서 이동식 주택을 판매하는 것도 놀랍지만 사실 편의점에서는 고가의 상품들이 순식간에 팔린 것들이 있습니다.

GS25는 소 캐릭터와 복주머니가 함께 디자인된 한정판 '황금소코인' 3종을 3일 만에 완판했는데 판매한 금 무게는 총 5,000돈(18,750g·1돈은 3.75g), 금액으로는 16억원이 넘는 것입니다.

또한 285만원 상당의 골드바 10돈(37.5g) 세트를 내놓은 이마트24도 이틀 연속 완판에 성공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첫 날 예약판매 3시간 만에 골드바 세트 20개가 다 팔렸고, 다음날 추가로 준비한 50개는 오후 5시쯤 모든 수량이 소진됐습니다.

금이 편의점에서 초고가 상품이지만 감염병이 일상이 되고 불확실성이 강한 '뉴노멀 시대'에 투자가치가 있는 선물로 인식돼 인기를 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부모나 친인척을 만나지 못하는 미안함까지 담아 이색적이면서도 귀한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속에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2020년 8월초 1온스(28.35g)당 2,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조정기를 맞기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2016 GS25, '마블 어벤져스 골드 스페셜 에디션' 1000개 한정수량 판매

앞으로는 편의점의 편리성으로 인해 더 많은 생활·운동 제품들과 귀금속 제품들이 선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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