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화시험 수준이 어떻길래 한국말 잘하는 강남이 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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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시험은 외국인이 국내인과 동일한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최소한의 평가를 하는 것인데요. 필기시험 합격률은 평균 60%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60%라고 하면 거의 웬만하면 합격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귀화시험에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귀화 시험의 구성을 확인해보면 객관식, 작문, 구술시험 등 총 3가지로 나누어졌습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말 잘하는 강남이 한국 귀화시험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도경완, 강남, 그렉과 함께 했다. 이날 네 사람이 호두를 까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남은 한국 귀화 시험에서 떨어진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강남은 “내가 사실 귀화시험에 떨어질 줄 몰랐다”며 “(한국어로) 말하는 건 괜찮아서 이 정도면 붙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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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잠시 설명했지만 귀화시험은 객관식, 작문, 구술시험 등 총 3가지로 나누어졌는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입니다. 

이상화 남편 강남은 구술시험 당시를 떠올리며 “북한과 남한이 통일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남한은 남자가 잘생기고 북한은 여자가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잖나. 그걸 말하면서 ‘합치면 난리 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모두가 놀라자 강남은 “구술시험은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았다”고 밝혀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남한의 남자는 잘 생기고, 북한의 여자는 예쁘다... 이 말은 좀 오래 전 이야기인데 이상화 남편인 강남은 뼈속까지 한국사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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