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극강 금벅지'를 만드는 이상화의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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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입니다.


2010년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 획득, 2013년 여자 500m 세계신기록 경신 등의 활약으로 세계적인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산 74초 70으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한민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을 통틀어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제입니다.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이상화 선수의 최대 강점은 웬만한 여자허리 사이즈와 비슷한 둘레길이가 23인치(약53cm)나 되는  '초극강 금벅지'입니다. 


이 탄탄한 허벅지를 이용한 스피드와 폭발적인 힘으로 세계적인 선수와 대결을 하여 절대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화 선수가 어떻게 이런 허벅지를 만들어 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복장을 한 이상화 선수를 보면 특별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하지만 선수 유니폼을 착용한 그녀의 옆모습에서 탁월한 허벅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에 사용했던 선글라스를 허벅지에 걸어놓을 정도로이니 확실히 보통의 허벅지는 아닙니다.


▲ 평소 이상화 선수는 허벅지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스쿼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자료를 찾아보니 예전 사진밖에 없네요. 그렇지만 스쿼트 중량을 보면 대단합니다. 100kg로 훈련을 하고 있는데 봉대의 무게를 포함하지 않았네요. 봉대의 무게까지 합하면 120kg의 중량입니다.


▲ 해 마다 이상화 선수의 몸무게는 감량이 되면서 극한의 훈련으로 허벅지 둘레길이는 커지고 있습니다. 보통 남자의 허벅지는 비교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상체는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슬림하게 만들다 보니 몸무게가 감량이 된다고 합니다.



▲ 차범근 선수의 허벅지는 몇 번을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사인볼트의 탄력적인 허벅지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러나 허벅지가 무조건 굵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리는 없습니다. 


해부학적으로 근육은 짧은 시간 강한 힘을 내는 속근(Fast-twitch) 섬유와 지근(Slow-twitch) 섬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섬유의 비율은 5:5정도거나 지근 섬유가 약간 우세하게 발달돼 있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최고의 허벅지는 두꺼운 것 뿐 아니라 속근육이 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상화의 속근 비율은 무려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여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사용할 근육을 키우기 위해 사이클 훈련으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하는데 스피드 스케이팅과 사이클을 어딘가 맞지가 않은거 같은데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클 훈련은 비오는날도 쉬지않습니다.


▲ 언덕길도 멈추지 않고 전력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다보면 여자선수는 물론이고 남자선수도 다 지쳐버리게 마련이죠.


▲ 이상화 선수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이클 훈련 후에 힘들어 바닥에 주저 앉아 쉬고 있습니다.


▲ 좌측은 프랑스의 폴젠스키 사이클 선수가 경기 직후에 찍은 사진인데 다리에 핏줄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이상화 선수도 경기 직후에 이렇게까지는 아니겠지만 비슷한 고통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부하 작용과 파워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은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이 발생하는데 이 젖산 발생을 저해시키는 훈련에도 사이클은 효과적입니다.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강한 허벅지 근력으로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훈련들이 젖산에 대한 내성을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 이래서 이상화선수의 SNS를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상화선수와 자전거는 궁합이 아주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화 선수의 SNS에 기재된 "한 순간의 고통 따위 즐겨버려 고고"라는 내용이 참으로 맘에 와 닿습니다. 또 한번 기적을 일으켜야죠!


▲ 훈련이 끝난 이상화 선수의 모습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천상 아름다운 여자 아니겠습니까?


▲ 이상화 선수는 2017년 11월 1일 오후 전체 60번째 주자로 성화 봉송 시작 지점인 인천대교 톨게이트로부터 약 8.9㎞가량 떨어진 지점 구간에서 200m가량 성화를 들고 가볍게 뛰었습니다.



▲ 이상화 선수의 평창 올림픽에서 3연패를 기대해보는 것은 괜한 설레발은 아닐 것입니다. 항상 꽃길만 걸으시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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