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음성확인서&모든 해외 입국자 음성확인서 필요합니다(ft.내국인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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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1년 2월 설 연휴기간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입도 전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 대해서는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도내 공영관광지 29개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었다.

PCR 음성확인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증명하는 서류다.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을 해주는 증명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2021년 2월 24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될 수 있다. 관련 비용은 모두 자부담이다.

입국 외국인 전체로 확대한 이유

한국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26일부터 접종을 한다고는 하지만

정부가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자,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국·영국은 탑승전 72시간내 요구

도착 국가에서 어떤 서류를 요구하는지 코로나 검역 절차는 나라별로 천차만별이라 도착지 대사관이 요구하는 서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중국은 2020년 1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에게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데,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혈청항체검사를 모두 받아야 한다.

캐나다·영국·가나 등 대부분 나라는 탑승 전 72시간 내 PCR 검사 후 확인서를 요구한다.

아랍에미리트는 92시간 이내가 기준이다. 외교부는 “각국 검역 절차가 시시각각 바뀌는 만큼 출국 직전 해당 국가 대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음성 영문확인서 발급은 인천공항 검사소, 서울 국립의료원

현재 영문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관을 별도로 정리한 곳은 없다. 그래서 일단 서울시에 운영하는 진료소를 확인하여 이 진료소 중에서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어딘지 일일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보건소에서는 영문 서류를 떼주지 않는다.

인천공항에도 ‘코로나19 검사 센터’가 있고 이곳에서도 PCR 검사를 받고 영문 음성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지만 한나절 정도 걸린다.

오전 9~10시 검사를 받으면 저녁 5시쯤 확인서가 나온다.

영문 PCR음성확인서를 발급하는 병원 중 하나인 서울 국립의료원인데 검사 결과는 다음 날 오후 1시 30분에 일괄 발송되고 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PCR 음성 확인서는 결과 통보를 받은 후에 가능하며 국립의료원 본관 1층 10번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고)

 

 

 

 

최소 출국 2일 전에

코로나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기까지 하루정도 걸린다.

출국 이틀 전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서류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사람이 몰려 음성 확인서 발급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병원 등에 미리 물어보는 게 좋다.

병원 대부분은 검진 예약을 받지 않고, 공휴일에도 문을 열지 않는다.

인천공항 내 검사 센터는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음성확인서 발급비용

비용은 의료기관마다 10만~17만원 선이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센터에선 PCR 검사·확인서를 받는 데 12만5150원이 든다. 서울 국립의료원은 검사비용이 121,930원이고 20,000이 발급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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