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에 코로나가 확산하자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여러사람들이 모여 근무하는 곳이라 만약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게 될 경우 집단감염의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회사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유념있게 읽어봐야 할 인터넷 취업포탈 사이트인 잡코리아에서 보도한 '재택근무'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중요한 것은 재택근무직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 재택근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지 알아보자.
재택근무직업 만족도
○ '매우 만족했다'는 직장인은 22%.
○ '대체로 만족했다'는 45.7%.
○ '보통' 24.9%.
○ '불만족' 7.4%.
대체로 만족했다는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6.7명은 재택근무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재택근무직업 경험자 중 71.3%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택근무 장점
○ '출퇴근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82.9%.
○ '대중교통 등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줄어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 61.9%,
○ '혼자 있는 것 자체로 업무능률이 높아졌다' 30.3%,
○ '회의나 전화가 줄어 업무집중도가 높아졌다' 22.5%.
재택근무 단점
○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55%.
○ '부서원들의 논의가 필요한 일에 대한 회의 운영이 불편했다' 41.6%.
개인작업실 공간은 필수
재택근무의 효율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자택 내에 근무장소 등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꼽은 직장인이 55%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작업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반강제적으로 집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쉬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 된다면 업무 부담감으로 인해 하루종일 일에 대한 생각은 떠나지 않아 피곤감이 직장에 다닐 때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집에 '작업공간'을 꼭 확보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쉴 공간과 작업공간을 명확히 나눈다면 직장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 명심하기 바란다.
회사의 일을 집에서 하는 회사 재택 근무·비 대면 근무, 편하고 쉽게 일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애초에 버리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