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자기소개·면접질문도 중요하지만 면접관은 '스토리'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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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이나 취업하기 힘든 지금.

운이 좋아 면접 볼 기회가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면접관은 어떤 질문을 할지... 대답은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취준생 10명이면 10명 전부 면접관 앞에서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면접을 보는 좋은 팁이나 면접관은 어떤 사람에게 더 좋은 점수를 주는지 알 수 없을까요?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로 일하기도 했던 현재 33년차 아나운서 이금희가 이런 취준생들의 걱정을 덜어줄 만한 면접 팁을 상세히 알려줬습니다.

혹시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면접 자기소개에 본인의 고유 이야기를 담아라.


취준생은 면접 당일 면접을 딱 한 번만 보는 것이지만 아시다시피 면접관은 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해야 한다. 정말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면접관이라 하더라도 전부 기억할 수는 없다.

그래서 면접관은 지원자 얼굴이나 행동보다는 지원자가 말한 스토리로 지원자를 기억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지원자는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좋다.
 
 
2. 구체적인 사례를 덧붙여라


'저는 창의적이기 때문에 창의적인 회사와 잘 맞는다'라는 이야기는 교과사적인 내용이라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다면 점수를 후하게 받을 수 없다.

실제 사례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연구를 해야한다. 자신의 초등학교 때의 이야기나 아니면 가족·친구들과 있었던 일도 좋다.

중요한 것은 허상이나 거짓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가 되어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보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3. 면접관 앞에서 전문성을 뽐내지 마라


대다수가 면접 지원자들은 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 지금 당신 앞에 있는 면접관 앞에서 너무 전문성을 뽐낸다면 도리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너무 앞서 나간다면 틈이 생기게 마련이다. 면접관들이 이를 놓칠리가 없다.
  
 
4. 면접관은 나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아니다 


면접관은 나를 합격시키는 사람일까? 아니면 떨어뜨리는 사람일까?

면접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보자.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면접관은 나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합격시키기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면접관은 나에게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어른이고 나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생각과 마음가짐을 조금 바꾼다면 '나를 도와줄 어른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과 마음이 생긴다면 제일 기본이 생긴 것이죠. 이런 기본기가 생기면 그 다음으로 영어 면접, 공기업 면접... 심지어 ai 면접 때도 같은 방식으로 풀어보세요.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진실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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