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대 전에 은퇴를 하는 추세가 많아지고 있어서 은퇴 후 생활비 걱정을 많이 하는데요. 그래서 여러가지 창업을 계획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는 로또 방같은 복권방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로또같은 복권방을 창업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신청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정한 조건에 합당해야 합니다.
복권방 창업의 조건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로또 판매 수수료 5.5%
복권방이나 로또 방이 1,000원 어치를 팔면 55원을 가져가는데요 즉 로또 판매 수수료는 5.5%입니다.
1만원어치 로또를 팔면 550원을 가져가는 셈인데 하루에 로또 100만원 어치를 팔면 5만 5,000원을 수익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7,000여 개의 로또 방이나 로또 판매점이 있는데요. 판매점 당 연평균 약 3,7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손님들이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 로또 판매점의 수익은 일정하지 않고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로또명당'이라 소문난 판매점들의 수익금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인지 로또 판매점들 사이에서는 '로또 1등을 배출하는 게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로또 복권이 하루 평균 130억원씩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으로 따진다면 4조 7,450억원으로 이 중 5.5%인 2,609억 7,500만원이 전국 로또 판매점의 수익으로 돌아간 셈이죠. 엄청난 금액입니다.
로또 방, 복권방 창업조건
로또 방이나 복권방 창업은 아무나 할수 있는 건 아닙니다. 로또가 도입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인들도 판매권을 딸 수 있었으나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 로또 방, 복권방 창업조건
①첫째로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만 19세 이상.
② 둘째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정해진 우선계약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차상위계층.
우선계약대상자는
△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 한부모가족의 세대주
△ 장애인
△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등이 있다.
■ 모집 공고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서 인터넷으로 낸다.
■ 자격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6개월 이내에 복권판매가 가능한 영업장을 소유 또는 임차해야 한다.
■ 로또 방이나 로또 판매점 규모에 있어 제한은 따로 없다. 다만 신규 판매점 개설에 따른 거리제한 기준은 있다. 상권, 도시, 도로 등의 유형마다 기준 거리가 다르다.
■ 개설할 로또 판매점의 위치는 반드시 동행복권과 협의 후 동행복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선정된 로또 판매점은 1년 마다 해당 심사를 통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위와 같은 조건이 되어야만 복권방을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은퇴 후 들어가는 돈이 어찌보면 회사생활 할 때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치하면 순식간에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인터넷 창업이 유행입니다. 은퇴 후 급하다고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인터넷 창업을 하게되면 쉽게 망하는 확률이 높습니다.
최소 1년을 두고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연구하고 해야 그나마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