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수 많은 젊은층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윤석열 캠프 측은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도약계좌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지 가입방법, 혜택, 기간등을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란 근로 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들이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씩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계좌입니다.
그리고 소득이 적을 수록 정부 지원금이 더 많이 적용되는 구조이며, 가입자는 주식형·채권형·예금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가 ‘청년희망적금’과 다른 점은 '가입 조건에 연봉 상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지원 내용
청년도약계좌는 모두 똑같이 주는 것이 아니고 연소득의 따라서 지원금을 차등 분배합니다.
- 연소득 2400만원 이하 : 매월 30만원 저축 시 정부가 40만원 지원
- 연소득 3600만원 이하 : 매월 50만원 저축 시 정부가 20만원 지원
- 연소득 4800만원 이하 : 매월 60만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원 지원
- 연소득 4800만원 초과 : 매월 70만원 저축
이렇게 연소득에 따라서 정부의 지원금을 합하여 매월 70만원으로 맞춰서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공통지원으로는 연이자 3.5%의 복리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매월 70만원 10년을 복리로 계산해보면 98,543,703 약 1억원 정도의 금액이 나옵니다.
또다른 혜택으로는 생애최초 주책구입, 장기실직, 질병 등으로 의한 장기휴직, 재해 등의 경우에는 중도 인출과 재가입이 허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예산
통계청에 따르면 20~34세 취업자는 지난해 7월 기준 630만명에 달합니다.
이들 모두 윤석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후 월 10만원씩 지원금을 받으면 1년에 최소 7조5600억원의 에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10년 만기를 채우는 인원이 늘어갈수록 예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도약계좌 나이
- 가입대상 : 만 19세 ~ 34세 청년
청년도약계좌 가입제한
-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 등과 같은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은 불가
-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를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추진 중
청년도약계좌 운영방식
- 연 3.5% 금리, 월 70만원 납입 가능
- 월 최대 40만원 정부 지원
- 투자운용 형태(주식형·채권형·예금형) 선택 가능
- 생애 최초 주택구입 등 경우에는 중도 인출, 재가입 허용
청년도약계좌 형평성 논란
2022년 1월 문재인 정부가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예고했을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연령층은 "세금은 우리가 내고 혜택은 청년들에게만 돌아간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따라서 윤석열 청년도약계좌는 지원 범위와 금액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청년도약계좌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이것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예산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들이 제기되고있습니다. 또한 10년이라는 만기 때문에 매달 수십만원의 돈을 저금하기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청년희망적금과 중복적용이 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상황을 모두 수렴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직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정해지지 않았고 2022년 상반기 중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현실성은 No?!
윤석열 당선인 '청년도약계좌' 공약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을 나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10년, 청년이 돈 쓸 데가 많은데 언제 기다리냐”, “하고는 싶은데 예산이 되냐”, “당장 1년 2년이 급한데”, “10년 동안 적금 안 깨도 살 만한 수준이어야 유지 가능하다”, “좋긴 한데 5년으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 “2400 연봉이면 30 넣기도 힘들다”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10년이면 너무 긴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