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취식·야구장 취식과 요양원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ft. 실외마스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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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26일 이후 13개월 만에 ​영화관 내 상영관에서 팝콘 등 식음료 취식이 허용이 2022년 4월 25일부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이 된 것이 아니라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정부가 영화관 취식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리고 부모님이 계신 요양원도 많은 부분을 해제한다고 합니다. 그 외의 것들은 어떤 부분을 허용했는 지 알아보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음식등을 마스크 벗고 막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취식 금지 조치가 해제되는 곳은?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내국인카지노, 영화관·공연장, 멀티방, 실내 스포츠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상점·마트·백화점, 오락실,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학원, 독서실·스터디 카페, 종교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국내선 항공기, 철도, 시외·고속·전세버스, 지하철, 택시 등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실내이며 사람 밀집 지역이 아니면 모두 해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지하철이 의외이긴 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은 지옥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혼잡한 곳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취식이 가능하면 그냥 코로나 걸리라는 뜻 아닌가요?

■ 영화관, 야구장 경기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지나?

영화관과 실내 공연장, 실내 경기장 등에서도 취식이 허용되며, 영화나 공연·경기 관람 중에도 음식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영화나 공연·경기 관람 중에도 음식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경기장과 공연장에서의 육성 응원도 가능해진 가운데, 취식 제한도 풀리며 문화 시설 이용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는데 단, 방역당국은 시설별 지침을 통해 상영이나 경기 회차마다 환기를 하고, 매점 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척돔 경기장의 경우 실외에 준하는 공기질을 유지하며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제 모든 야구장에서 취식이 가능해진겁니다.

■ 대형마트 시식 코너도 부활하나?

이제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시식·시음 코너 이용도 가능해집니다.

단, 취식 특별관리구역이 정해지며 시식·시음 코너끼리는 3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취식 중 사람끼리도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하고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이런 내용을 담아 시간당 1회 이상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위한 자율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지침을 내렸지만 솔직히 고기를 파는 시식코너에서는 1m 이상 거리를 두기 어렵죠. 고기가 익으면 무슨 사람들이 좀비처럼 달려드니..)

■ 모든 대중교통의 취식이 허용 되나?

철도나 시외·고속·전세 버스 등 대다수 교통수단에 대한 실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단, 교통수단 내에서는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신속히 섭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모든 교통수단에서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는 여전히 취식이 불가능합니다.

■ 시내·마을 버스만 금지되는 이유가 있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밀집도가 높고, 입석 등으로 인해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안전 관리 등의 이유로 버스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 지자체가 있었던 만큼, 실내 취식금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요양병원·시설 면회 지침은 어떻게 바뀌나?

지난해 11월18일부터 칸막이나 비닐 커튼 등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해왔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대면 접촉 면회가 허용됩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장기간 접촉 면회 금지에 따라 입원 환자·입소자, 가족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면회를 일시 허용하게 됐습니다.

접촉 면회 가능 기간은 오는 30일(토)부터 다음 달 22일(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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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회 대상 기준은 어떻게 되나?

면회 가능 조건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입원환자·입소자 및 면회객이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했거나, 모두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3∼90일 이내에 격리해제된 사람이면 됩니다.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 예방접종 기준.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기준의 경우, 이미 확진됐던 경우라면 2차 이상 접종 이력이 있을 시 면회가 가능하다. 미확진자의 경우, 입원환자·입소자는 4차 접종을 맞아야 면회가 가능합니다.

미확진자 면회객은 18살 이상은 3차 이상, 17살 이하는 2차 이상 접종을 완료해야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 면회는 아무 때나 가도 되나?

면회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회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합니다.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며 면회를 위해서는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면회객이 일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확인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는 PCR과 신속항원검사는 제외입니다.

■ 면회 때 음식물을 나눠 먹을 수 있나?

면회 시 음식물과 음료 섭취는 금지됩니다. 혹시 모를 연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면회 후 면회 공간 소독 및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입니다.

■ 마스크를 벗어도 될까?

지금까지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금지 시켰던 것을 해제한다고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이렇게 막 마스크를 벗고 실내나 실외에서 괜찮은 것일까요?

믿긴 믿어야 하는데요...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4월24일 오후 9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3만여명, 서울시는 4천여명, 경기도 9천여명으로 잠정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11만8504명→11만1319명→9만867명→8만1058명→7만5449명→6만4725명→3만4370명 등입니다.

계속 10만 명 아래로 신규확진자가 나오다가 이제는 4만 명 아래니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믿긴 믿어야 겠지요?

 

그래서 요새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스크를 실외에서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 가고 싶고 ,먹고 싶지만 마스크는 계속

개인적으로 영화관에도 가고 여러 곳에서 음식도 먹고 싶지만 제가 새가슴이라 그런지 아직은 '마스크'를 벗고 싶지 않네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최소 올해 말 까지 더워도 마스크는 계속 쓰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마스크 착용은 개인이 선택하는 거라 마스크를 안 썼다고 뭐라고 하면 안되는 시기가 온 거 같습니다.

이제 마스크는 개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발 코로나가 재유행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좌우간 경제를 위해서도 그 외의 다른 부분을 위해서도 마스크 해제는 다가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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