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사!! 버스에서 카드를 찍지 않았다면? 돈이 더 나가는 이유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이 회사로 출근할 때나 아니면 누구와의 만남이 있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약속장소로 이동합니다.


대중교통의 장점이라면 일단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정해진 시간에 늦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대중교통은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나름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이 규칙대로 이용하시지 않으면 추가요금이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2007년 수도권통합 환승 할인제 시행 때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되는 거리비례 요금제가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수도권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와 지하철은 대부분 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시 할인이 적용되며,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운임이 부과가 됩니다.


요금제의 세부사항을 알아본다면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모두 단일요금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지 않고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한 버스만 이용할 경우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부과가 됩니다. 


하지만 환승을 하면 이야기가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환승 이후에는 단일요금제가 아닌 구간운임제로 운영이 되기에 거리에 비례해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1회 이상 환승할 경우 10km 까지는 기본요금이 부과되고 이후 5km를 지날 때마다 추가로 100원씩 요금이 부가되는식이죠.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는 것도 이동 거리를 측정해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버스에서는 반드시 카드를 찍고 내려야 합니다.


만약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리면 이동 거리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번 승차할 때 내야하는 기본 요금과 지난 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이 더해져 부과가 됩니다.



2018년 자료 분석 결과를 보면 경기지역 버스 이용객은 하루 453만명으로,  이 중 2만2000여 명이 정해진 요금 외에 하차할 때 카드를 찍지 않아 요금을 더 내고 있습니다. 즉 1000명 중 5명이 요금을 더 내고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실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적으로 '항상 카드를 찍는 것'입니다. 한 푼이라도 줄여야 하는 시기에 본인의 실수로 쓸데없는 돈이 지출되는 것만큼 어리석은 소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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