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 특히 성인이 자다가 오줌 때문에 실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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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인의 소변횟수를 살펴보면  하루 중 낮에는 4~6회, 밤에는 0~1회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하루 10~15회 이상 소변이 잦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마련입니다.

 

특히 야간에 잦은 소변으로 숙면을 방해받으면 수면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잦은 소변 증세 즉, 빈뇨는 과민성방광염이나 전립선비대증 등과 같은 질환의 주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대부분 노화로 인한 증상일수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질환으로 인해 자다가 오줌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대부분 노화로 인한 증상일수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질환으로 인해 자다가 오줌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특히 밤에 이런 증상이 자주 있다면 숙면을 방해합니다. 특히 성인인데도 오줌 때문에 이불에 실수를 한다면 정말 큰 걱정이 앞서죠.

 

하지만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은 대부분 밤오줌을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간혹 노화가 아닌 질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야간뇨를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과민성 방광

    밤중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깬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세요.

    • 일단 과민성 방광은 요로감염 등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야간뇨 외에도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평소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를 느끼는 증상을 동반.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 건강에 좋다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데요. 물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의 적정량만 마시며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기 위해 소변을 적당히 참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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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혈압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서 보이는 고카테콜아민혈증은 방광 수축을 유도해 빈뇨와 야간뇨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중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습니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습니다.

     

    연구진은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원인이라고 추정했는데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짜게 먹는 식습관을 자제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전립선비대증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밤중에 자다가 말고 자주 화장실을 갈 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듭니다
    남자라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듭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빈뇨, 급박뇨, 야간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 상태를 말하는 세뇨, 잔뇨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이 외에도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거나, 소변을 보고 난 후 개운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기과에서 상담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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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변비

    의외로 변비 때문에 밤에 소변이 마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장에 대변이 차면 방광을 누르는데, 이때 방광 신경이 방광이 찬 것으로 인식해 뇌에 잘못된 신호를 보냅니다. 이는 아동에게 흔한 증상으로, 야간뇨가 있는 아동은 변비가 있는지 확인 후 변비를 우선 치료해야 합니다.

     

    실제로 아동 야뇨증 환자의 변비를 치료했더니 환자의 64%가 치료됐다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평소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변비 증상이 완화됩니다.

     

    평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뒤 소변이나 대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평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뒤 소변이나 대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5. 평소 내 소변 관찰하는 습관 중요

    저녁에 물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자다가 깨서 2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콩팥병이나 전립샘 비대증 징후일 수도 있으며 나이가 든 남성은 전립선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영양제를 먹은 후 샛노란 소변을 보는 것은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원료가 노란색이기 때문인데요. 함량에 따라 소변 색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거나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평소 내 소변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으면 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변도 마찬가지로 내 몸속에서 나온 것을 더럽다고 쳐다보지도 않으면 곤란합니다.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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