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이 청약대신 경매로 집사기도 좋은 방법!(ft.경매·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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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집값이 상승하자 정부가 사전청약을 확대하고 12만 채 규모의 신규택지를 지정하는 등 수도권의 공급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공급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집값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무주택자들의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사전청약과 신규택지 물량이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자니 당첨 여부가 불확실한데다 당첨이 된다고해도 입주까지 최소 5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만약 무리해서 집을 산다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이 떨어질 수 있는 불안감에 망설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집을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갈팡질팡하는 무주택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이 똑같이 말하는 '무택자들의 올바른 주택 매입법'을 알아보자.

● 가점 낮고 자금 충분하면 주택 매입

좀 드문 경우이지만 전문가들은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 중 자금이 충분하다면 지금이라도 주택 마련이 방법이라고 했다. 만약 가점이 40점대 이하면서 대출을 무리하게 받지 않아도 된다면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게 현실적이다.

금리 인상과 정부 공급 대책 등으로 주택 매수세가 줄고 상승세가 꺾이더라도 장기적으로 수도권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 가점 높으면 청약이 유리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에 내 집을 갖기를 원하는 무주택자들에게 청약에 집중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청약은 가장 저렴한 내 집 마련 방법인데 청약은 안전자산인 동시에 기대 수익률도 가장 높다고 한다.

그리고 본 청약보다 1~3년 먼저 실시하는 사전청약도 눈여겨봐야 한다. 요새는 인터넷 청약도 좋은 방법이다.

 
 
 


원래 공공분양에서만 시행하던 사전청약은 2021년 하반기인 7~12월부터 민간분양으로 확대되었는데 수도권 사전청약 물량은 당초 6만2000채에서 13만3000채로 늘어난 상황이지만 입주가 계획보다 지연되거나 분양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시다시피 청약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당첨 가능성이다.

2021년 1~8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84점 만점에 평균 57점이었다. 57점은 가구주가 39세인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신혼부부나 다자녀 등 특별공급과 가점이 아닌 추첨제인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경매나 공매도 관심을

한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앞으로 입주물량이 부족한 서울에 내 집 마련을 원한다면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고정금리로 대출받아 매수하라"고 한다.

또한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 자체가 적은데다. 그나마 나온 매물 호가는 기존 역대 최고 거래가격보다 수억 원 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경매나 공매에 관심을 가지라는 의견도 있다.


 고정금리 대출로 40% 이내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수도권 집값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불확실하다는 것인데 신도시 입주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이 구체화되는 3, 4년 뒤에는 집값이 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나중에 주택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사는 '영끌' 매수에 대해선 모든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났다. 금리가 더 오르면 향후 이자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는 것인데 과도한 대출은 금리 인상기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

본인이 처해진 환경에 따라 틀리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위험을 줄이는 방안으로 집 살 때 대출금은 집값의 40%를 넘지 않도록 하고,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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