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있나요? 그리고 그 만남을 오래도록 지속하고 싶나요?
간혹 주위를 둘러보면 이성과 오래 사귀지 못하고 툭하면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죠? 헤어지는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순전히 자신의 잘못된 생각인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순전히 남 탓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못해 항상 혼자서 쓸쓸히 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헤어지기 싫고 오래도록 만남을 유지하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을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이성과의 만남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1. 내가 너무 부족해
성격이 소극적인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이런 생각은 분명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타인에게 뺏긴다는 두려움이 생겨나게 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열등감으로 이성을 만날수록 불안함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엔 둘의 관계가 깨지게됩니다.
스스로 부족하고 단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바라보는 이성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자신감이 필요할 때 입니다.
2. 내 애인은 완벽해야 해
본인의 모습은 생각하지도 않고 항상 남과 비교를 잘 하는 사람이 '완벽'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죠. 연예인의 뒷담화를 잘하는 사람들처럼요.
당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입니다.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요리 잘 하는 아니면 운동을 잘 하는 사람과 비교를 하다보면 어느 하나 만족하지 못합니다.
3. 항상 같이 있어야 해
항상 같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은 여자들이 많이 생각하죠. 하지만 남자나 여자나 몸의 구조가 틀리듯이 생각하는 차이가 큽니다.
"남자는 동굴, 여자는 우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남자에게 일이 생겼다면 혼자만의 영역인 동굴에 들어가 가만히 있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하죠. 그래서 우물에 갇힌 듯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합니다.
남자는 말을 하지 않고 같이 있지 않아도 항상 당신을 생각합니다. 여자는 같이 있어야 불안하지 않은 심리가 있습니다.
참 복잡하죠? 방법은 남자는 여자의 심리인 '우물'을 이해해주고 여자는 남자의 '동굴'을 이해해주세요.
4. 싸우면 안되는거야
"좋아하고 사랑하면 싸우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죠. 정말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다투지 않은 커플들은 서로에게 무관심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겠죠?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대화로 잘 풀면서 조금씩 맞춰주고 그리고 또 문제가 생기면 역시 마찬가지로 대화로 풀면서 한 단계씩 조금 더 맞춰주고 이러면서 관계는 지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 존중을 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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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냥 잘 될거야
오래 사귀다 보면 아무래도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잘 안다고 생각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일 없이 이번에도 잘 풀릴거야"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오래 사귀거나 아니면 결혼까지 한 커플들에게 물어보세요. 오래 사귈 수 록 항상 문제를 직시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줄 것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커플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 하나 하나 차곡차곡 마음에 쌓아둡니다. 이 마음에 쌓아놓은 것이 한 번에 폭발이 되면 헤어지게 되는 것이죠.
6. 너보다 좋은 사람 많아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이 될 것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연인에게는 절대 해당되지 않은 말입니다. 지금의 애인에게 목숨이라도 바칠 수 있어야 사랑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힘든 과정을 겪어야 정이 드는 것이 연인 사이입니다.
아무리 멋진 남자, 멋진 여자가 당신의 애인이라도 사이를 돈독해주는 과정이 없으면 그냥 마네킨하고 사귄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7. 잠자리는 많아야 해
사랑할 수록 같이 잠자리를 가지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것은 연애를 지금 막 시작하는 초보 연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래 사귄 커플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연인이라는 것은 꼭 몸이 같이 즐거워야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같이 있으면 밉기도 하다가 예뻐보이고 그러다가 행복하고 즐겁고 그런 정신적인 면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