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항공사 승무원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고 누구에게나 추천을 할 만한 직업입니다.
특히 요새같이 국내에서 취업이 힘들 때 해외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아주 높은 인기가 있는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은 겉으로 이렇게 화려하게 보이지만 근속 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를 하면 어떤 점이 힘든지, 현재 외국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현직 승무원이 알려준 그들만의 고충을 같이 보시죠.
만약 루프트한자에 취업을 준비 하신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참고로 독일 루프트한자 주식회사는 비행기 운송 수의 경우 세계 6위이고 우리나라의 국책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같이 독일의 국책항공사입니다. 규모면에서 상당한 큰 항공사입니다.
체력과 건강이 제일 큰 문제
항공기내의 좁은 공간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거운 짐을 위로 올리면서 힘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흔들리는 기내에서 음료수나 식사를 서비스를 할 때면 이리저리 몸이 부딪혀 멍이 들고 손목과 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능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승객들이 세계의 다국적 인종을 상대 하다보니 여러가지 세균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연력이 약한 승무원은 버티기가 정말 힘듭니다.
시차 적응은 항상 어려워요
지구의 여러 곳을 비행을 하면서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이 '시차적응'입니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나라마다 다른 시차를 적응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시차적응이 잘 되지 않으면 비행하는 기간 내내 상당한 피로감이 엄습합니다.
사실 놀러가면서도 시차가 3시간 정도 차이가 나면 그 때부터 힘든데 외국으로 비행하는 승무원들이 제일 힘든 부분이 바로 이 Jetlag, 시차적응이라고 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 생활이 없어요
일반적인 항공사라면 확정된 스케쥴은 그 달의 끝인 25일 정도에 나옵니다.
그래서 다음 달 본인의 개인적인 일과 경조사 같은 것은 참석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명절과 크리스마스도 포함이 됩니다.
참고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이 알려준 내용을 보면, 스왑(Swap)이라는 승무원 상호 간에 스케쥴을 변경할 수 있는 System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근무하는 승무원들은 2만 5천 명 정도로 많고 다국적이라 집에 가거나 개인적인 일을 볼려고 서로들 업무 스케쥴을 조정할 때는 서버에 접속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스왑이라는 시스템이 멈출 때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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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언어 차이 이해가 어려워요
외항사는 기본적으로 그 항공사의 언어에 능통해야 합니다. 만약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계속 언어에 대해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또한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이해를 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는 독일이라 우리나라와 달리 직설적인 화법이 처음엔 적응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문화적인 차이도 이해하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로 남아 있습니다.
항상 외로워요
아랍 에리레이트나 카타르 항공 같은 경우 약간의 폐쇄적인 성향이 있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항사에 근무를 한다면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겠죠?
출산 후에 비행
승무원들 중에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많죠.
그래서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외국으로 가는 항공 일정 때문에 엄마가 없는 공백 기간이 많아 아이와 엄마가 서로 힘들다고 합니다.
국내 항공사나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의 공통점이 높은 근무 강도와 무례하게 구는 일부 승객들로 인해 입사후 3년 이내에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항공사의 승무원과 연애는 일반 남성들이 생각하는 로망이지만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현실이 됩니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길 때부터는 맞벌이로 남편이 육아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육아 문제로 인해 부부간의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승무원의 퇴직률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모두에게 선망이 되는 항공사의 승무원,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 만한 직업도 없다고 합니다.
어느 직업이든지 장.단점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중간에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포기하시면 다른 직업을 찾아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