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유된 '자동차 오일 색'이 이렇다면 당장 자동차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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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주차할 때 바닥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자동차 정비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이렇게 자동차 바닥에서 나오는 액체를 보통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발생 하는데요. 하지만 흘러나오는 액체가 에어컨 물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을 때 그리고 자동차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보시고 기분이 찜찜 하시다면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0년 단골인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사가 알려준 방법입니다. 시간 나실 때 확인해보세요.

 

A4 용지 한 장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A4 용지를 흘러나오는 액체에 살포시 얹어 놓으시고 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투명한 색 (일반적인 물)

특히 여름 때 자동차 바닥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물이고 완전 정상적인 상태이므로 신경을 전혀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짙은 갈색, 검정색 (엔진오일)

엔진 오일의 색이 밝은 갈색 아니면 짙은 갈색 또는 검정색입니다. 냄새를 맡아보시면 고무 타는 냄새가 나고 손으로 만져보시면 미끌거립니다.

 

엔진오일이 누유가 되어 바닥에 흘러 나올 수도 있으니 보닛을 열어서 엔진오일의 레벨 게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녹색 (부동액)

부동액이 누수가 된다면 일반적으로 엔진쪽이나 라디에이터 밑에서 발견이 됩니다. 부동액이 누수가 되어 부족하다면 심각한 엔진 손상이 발생합니다.

 

주차시 녹색의 색을 띤 액체가 지속적으로 발견이 된다면 반드시 정비업소에 가셔야 합니다.

 

급하다고 지하수나 생수를 부동액 대신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미네랄 성분이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 갈색 (자동변속기 오일)

우리가 종종 마시는 와인의 색과 흡사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인 경우는 변속기 아래부분이나 라디에이터에서 누유가 됩니다.

 

투명, 보리차 색 (수동변속기 오일)

썩은 달걀 냄새가 나고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것 중에 가장 뻑뻑한 오일이라고 합니다.

 

이상 위에서 나열한 색의 오일이 누유가 된다면 가능한 개인적으로 처리하지 마시고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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