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대결로 보는 우크라이나가 최대 격전지가 될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10만명 병력과 대포 등 무력을 배치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가 군사 충돌까지 예고하며 우크라이나 압박에 나선 배경에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있다.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러시아(옛 소련) 등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미국·캐나다와 유럽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는 이유로는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 ○ 푸틴은 지켜봤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 이유는 젊은 시절 동독에서 KGB요원으로 근무할때 동독이 무너지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
아시다시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미 많은 후보들이 차기 대통령을 위해서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후보가 있다면 역시 이재명과 허경영입니다. 원래 선거판은 상대방을 중상모략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토가 되었죠. 그런데 이번 이재명과 허경영 후보는 서로 누가 가난하게 자랐나? 하는 것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난했던 집안 사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는데요. 그러자 허경영 국민혁명당 대선후보가 자신이 더 고생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2월 4일, 전남 군산 신영동 군산공설시장에 방문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그는 어려운 가족사를 언급했습니다..
2020년 7월 청와대·국무총리실 등이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을 겨냥해 전방위적으로 "집을 팔라"고 압박했지만 대부분의 공공기관장·공기업 기관장들은 팔지 않고 버틴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 만료를 앞둔 경우가 많은 데다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도 큰 부분이어서 정부 지침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다주택을 가진 고위 공직자들은 승진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크게 강화한다. 앞으로 다주택자는 서울시 고위공직자 승진 대상에서 배제되고 주택 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가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강도 높은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연2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부동산 직접 관련..
2021년 11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전투모를 쓰고 영정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검은색 코트를 입고 나타난 이 조문객은 코트 주머니에서 전투모를 꺼내 쓴 뒤 경례를 하고 한참을 멈춰 섰는데 그가 신은 양말 뒤꿈치 부분에는 커다란 구멍이 났고 이에 눈길이 갔다. 이후 전두환 별세로 많은 조문객이 다녀갔는데 별세 둘째 날인 이날 빈소에는 5공 출신 인사들과 하나회, 군 장성 출신, 지지자 등이 조문했다. 일부 조문객들은 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전두환은 육사(11기)를 졸업한 후 군내 사조직 ‘하나회’를 조직했다. 1979년 10·26 사태 직후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기 내 집값의 하락안정세를 약속하며, 민간의 과도한 이익을 위한 입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11월 21일 오후 KBS 1TV에서 생방송 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문제에 대해선 여러 차례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렸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2·4공급대책과 같은 정책을 더 빨리 시작하고 주택 공급 더 많이 노력했어야 했다”면서도 ”현재까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물량이 많고, 인허가·계획물량도 많아 앞으로는 공급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다행히 현재 집값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임기 내에는 하락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차기정부에게 집값문제로 힘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