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 어떤 것으로 받아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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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보릿고개로 힘든 국민들을 위해 2020년 5월 4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전체 지원 대상 가구의 13%에 해당하는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28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나머지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폐·모바일·카드) 중 하나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입니다. 자세한 것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https://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선 쓸 수 없습니다. 또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데요. 기부는 신청단계에서 기부를 한다고 의사표시를 하거나 근로복지공단을 통해서 기부가 가능합니다. 만약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기부로 자동 간주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대다수의 분들이 "어떤 것으로 받아야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 마그네틱 선불카드
선불카드는 제작시 소요되는 비용이 있습니다. 이런 비용문제로 선불카드는 마그네틱 선을 긁는 식의 결제만 가능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존의 긁어서 사용하는 마그네틱 카드는 복제가 쉽고 정보유출에 취약해서 금융당국이 2015년부터 꽂아서 사용하는 IC카드 단말기를 도입해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꽂는 방식의 카드 결제방식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많아 긁는 마그네틱 방식의 선불카드는 사용하기에 제한이 많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나 체크페이 그리고 머니트리 같은 앱을 이용해서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간편합니다. 또한 남은 금액도 확인이 쉽고 근래는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상점들이 많이 설치하고 있어서 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제로페이나 체크페이, 머니트리 같은 경우 핀번호를 받은 사람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즉 여러 명이 사용이 불가능해서 꼭 한 사람만이 사용해야 합니다.

○ 신용카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포인트로 지급을 받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삼성카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도 같이 사용이 가능해서 플라스틱 카드와 스마트폰에서 삼성페이 즉 두 명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부부라면 남편이 스마트폰의 삼성페이를 사용하고 아내되시는 분이 플라스틱의 삼성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결론은

1. 일단 선불카드는 마그네틱 결제방식이라 결제가 되지 않은 상점이 많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2. 지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나 체크페이를 사용하는 것이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대신 여러 명이 사용을 못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가구에게 적합합니다.

3. 2인 이상 사는 가구는 신용카드로 지급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동시에 2명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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