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군사기밀을 폭로하여 영웅이 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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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 브래들리 매닝은 지난 2009년에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정보분석병으로 근무하는 동안 미군 국방부의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서 미국의 1급 군사기밀을 빼내 익명으로 자료를 올릴 수 있는 위크리크스에 군사 기밀자료를 올렸습니다.


이 일이 밝혀져 브래들리 매닝은 미군 교도소에 수감이 되었고 여러가지 혐의가 인정되어 무려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세계가 미국의 전쟁비밀을 알게 되었고 유명 일간지인 CNN 과 TIME 지 등에서도 연일 브래들리 매닝에 관한 내용을 대서 특필했습니다.


브래들리 매닝은 과연 무슨 군사기밀 자료를 폭로해서 35년형을 받았을까요? 같이 보시죠.




▼ 브래들리 매닝이 위크리크스에 올린 자료에는 2007년 바그다드에서 무고한 12명의 민간인을 살해하는 아파치 헬리콥터의 비디오 영상자료가 있었습니다.


▼ 아무 혐의가 없는 민간인들에게 무차별 난사를 한 것도 모자라 부상자를 옮기고 있는 민간인들에게도 인정사정 없이 기관총을 난사했었습니다. 또한 위크리크스에 올렸던 이 자료에는 미국 외교관들의 민감한 내용들이 포함 되어있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절대 밝혀지면 안되는 전쟁 범죄사실이 전세계에 여과없이 공개가 된것이였습니다. 이에 엄청나게 큰 파장이 일어나면서 미국은 당연히 브래들리 매닝을 중범죄자로 취급했었습니다. 


▼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미국인들과 전세계의 반응은 브래들리 매닝을 응원하기 시작했었고 그의 양심적인 행동에 대해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 더구나 이 사실을 알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7년 1월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브래들리 매닝이 선고받은 35년형을 7년형으로 감형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5월 17일에 매닝은 복역을 마치고 석방이 되었습니다.


▼ 그런데 브래들리 매닝은 그동안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다음날 브래들리 매닝은 법적투쟁을 통해 그의 이름과 여성의 성적인 변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허가 받았습니다. 현재는 브래들리 매닝은 첼시 엘리자베스 매닝이라는 이름과 여성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첼시 엘리자베스 매닝"은 지금도 자신은 조국을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여러가지 진실이 은폐 되는것을 바라지 않았던것 뿐이라고 합니다.




전쟁은 일어나면 안됩니다!


▼ 북한의 김정은이가 다이어트를 한다면 의외로 상당히 잘 생긴 모습입니다. 김정은이가 마음과 생각을 좋게 다이어트 해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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