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오미크론'(BA.2)은 2022년 1월말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 세계 약 30여개 국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견됐으며 덴마크, 중국, 인도 등에서는 이미 우세화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이른바 ‘델타크론’ 변이가 유럽과 미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의 치명성과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을 고려할 때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새 변이가 가질 위험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새 변이의 현재까지 전염속도와 유전자 유형 등을 볼 때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부터 스텔스 오미크론, 델타크론은 무엇인지 전파력과 치명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스텔스 오미크론 발견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은 2022년 1월 말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약 30여국에 퍼졌습니다.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견됐고 덴마크, 중국, 인도 등에선 이미 우세화했습니다.
● 스텔스 오미크론 뜻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기존 유전자증폭인 PCR 검사로는 정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스텔스'라는 별명이 붙은겁니다.
● 스텔스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
국내에서도 검출률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2022년 2월 첫째 주 1%에 불과했던 검출률은 4주차엔 10.3%를 기록했고 이번 달 첫째 주엔 신규 감염의 22.9%를 차지했습니다.
●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치명률
세계보건기구(WHO)는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 보다 전파력이 강하지만 중증 위험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오미크론에 걸렸던 사람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릴 위험도 매우 낮은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델타크론의 탄생
최근 미국과 유럽에선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가 섞인 '델타크론'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바이러스 간 재조합으로 변이된 것으로,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알려졌습니다.
● 델타크론의 전파력과 치명률
아직은 전 세계에서 발견된 델타크론이 매우 적어 구체적인 위험성과 전파력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델타크론은 매우 적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전염성이나 중증화 능력, 면역회피 능력 등에서 대해서는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2022년 1월초 지중해 국가인 키프로스공화국의 키프로스대 생명공학·분자바이러스학연구소도 델타변이와 오미크론변이가 섞인 새 변이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지만 당시에 발견된 것은 바이러스간 재조합의 결과가 아니라 실험실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 확실한 백신은 면연력
많은 사람들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 유명을 달리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이 장례를 제대로 치루지 못해 3일장이 아닌 5일장으로 하고 있을 정도죠.
백신이 없었던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감기는 항상 있었죠. 그리고 앞으로도 감기는 인간과 함께 있을겁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델타크론... 그 끝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제일 확실한 것은 면역력입니다. 몸 자체가 만드는 면연력이야 말로 코로나19에 저항하는 확실한 백신입니다.
평소에 금연, 금주 그리고 적당한 운동이 백신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