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이 자주 한다는 2대 거짓말 중 하나가 "유튜브 할거다" 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퇴사 할거다"이고요.
직장인들이 월급만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지 못하니 여러 일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유튜브는 퇴근하고서 본인이 충분한 콘텐츠만 가지고 있다면 많은 구독자와 함께 큰 수익을 기대하기 좋은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일부터 아니면 일주일 뒤나 한 달 뒤부터는 분명히 유튜브를 한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회사 퇴근 후 남는 시간에 구글 애즈 유튜브 광고로 수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콘텐츠만 훌륭하면 youtube 광고, 유튜브 동영상 광고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도 그렇지만 또 하나의 일을 만들어서 진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계획도 없고 기획도 없이 시작하다가는 100000%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근래에는 TV와 함께 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를 하고 있고, 또 진출을 하려고 하는데요.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이 유튜브를 할 때 귀감이 가는 내용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유튜브 진출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유재석은 많은 개그맨 후배들이 유튜브로 진출하는 것에 "도움을 주진 않지만 뿌듯하고 대단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재석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진출할 생각은 없는지 질문을 했는데요.
유재석은 "유튜브도 TV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콘텐츠다. 꾸준히 해야 하니 선뜻 나설 용기가 없다. 이미 재미있는 걸 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은 기대하는 게 있을 테고 그러려면 시간을 할애하고 공을 들여야 하고 약속된 시간에 업로드를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현실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걸 잘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갸우뚱이면 차라리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이 30년간 대중과 약속을 지키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의외의 답인데요. 그는 "지금도 꽉 차 있다고 느낀다. 여기서 하나를 더 늘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유재석은 본업인 TV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면서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튜브를 한다면 그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럴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유튜브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본업이 직장생활이라면 먼저 직장생활을 충실히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유튜브를 하기를 권합니다. 유튜브는 꾸준함 그리고 지속성이 관건인데요. 퇴근하고서 이를 연속성있게 않으면 나중에 시간만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유재석처럼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하나의 일에만 집중 하는 것이 오히려 두 개, 세 개를 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광고로 분명히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이것도 계획없이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작정 시작하지 마세요. 체계적으로 하지 않으면 구글 애즈 유튜브 광고로 돈 벌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