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2억 3천만 원'을 가장 빠르게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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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돈을 모으기란 정말 힘들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많은 곳에 투자를 하면서 자금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투자란 때에 따라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돈을 잃기도 한다.

이런 투자보다 제일 현실적인 '저축'으로 직장인이 큰 돈을 모은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2,631만 원으로 국내 근로자 4명 중 3명은 200~300만 원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고 각종 세금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약 197만 원이다. 각종 고정 지출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저축할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회초년생을 지나 30대가 되면 월급 300만 원을 가정했을 경우 265만 원 정도를 실수령한다. 한 푼도 쓰지않고 모아도 3년 이상을 모아야 1억을 손에 쥘 수 있다.

그런데 이처럼 3년에 1억도 모으기 힘든 요즘, 8년 동안 무려 2억이 넘는 돈을 모은 직장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직장인 B씨는 대학교 4학년 때 취직한 후 8년 동안 꼬박꼬박 월급 75%를 저축했고, 2억 3천만원이라는 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돈을 모은다고 해서 B씨가 구두쇠처럼 돈을 아예 안 쓴 건 아니었다. 다른 직장인들처럼 먹고 노는 데에도 많이 썼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 해외여행도 12번 다녀왔다.

쓸 곳에 쓰면서도 저축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은 결과 이 돈을 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B씨는 "이렇게 모았어도 경기도에서 집 사긴 아직 힘들지만, 적지 않은 돈이 있다는 게 든든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B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글과 함께 금액이 적힌 자신의 은행 앱 캡처 사진도 인증샷으로 함께 올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정말 대단합니다", "연봉 얼마 받으시길래...", "와 근데 8년을 모았는데도 경기도에서 집 한 채 못 사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사회초년생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1억 모으기를 넘어 2억까지 모은 B씨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자극을 주기 충분했다.

돈을 모으는 제일 기본적인 '저축'을 통해 천천히 8년 동안의 시간을 들여 2억 3천만 원을 모은 직장인은 지금 현실에서 직장인들이 해야 할 제일 안정적인 투자방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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