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월 25만 원으로 연세구하기, 별장 느낌처럼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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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하면 사방이 탁 트이고 바다의 물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에서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주는 동화같은 풍경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제주도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행지나 한달살기로 제주도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제주도에 도착해서 약간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연세'입니다. 연세는 제주도에만 있는 독특한 주택임대방식입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월세보다 연세가 많습니다.

연세가 월세보다 많은 이유는 '손 없는 날'과 비슷한 '신구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 번인 '신구간'에 모든 이사와 집 계약이 몰려, 이 기간외에는 가능한 이사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세는 전세나 월세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년치 월세를 한 번에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의 '연세'를 잘 활용하면 제주도에서 많은 돈이 없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큰 집이 아닌 작은 집으로 제주도에서 연세를 1,000만 원 정도로 생각한다면 혼자서 1,000만 원을 일시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맞는 지인들 4명이나 5명들과 같이 공동으로 지불한다면 절약이 된다는 말인데요. 계산을 해보면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별장의 느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얘기죠. 

 

 

 

 


물론 공동으로 지불한 지인들과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제주도에 갈 때마다 일일이 예약을 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은퇴 후 제주도에 완전히 정착하기 전이라면 육지생활과 병행을 해야하고, 휴가를 위해서도 연세를 잘만 활용한다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연세지만 육지와는 다른 주택임대 방식이라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연세는 분명 월(月)이 아니라 연(年)이 기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월세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표준 주택임대차 계약서로 작성을 한다면 후에 여러가지 분쟁이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차인 보호 및 연세문화를 반영한 제주도 주택임대차 계약서로 계약을 해야합니다.

이것만 주의하신다면 제주도에서 많은 돈이 필요없이 휴식에 필요한 집을 구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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