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희는 그의 인스타에 항암치료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최근 그녀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는데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그의 딸입니다.
최근 서정희는 2022년 10월 12일 인스타 계정에 "가발을 벗고"라며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삭발한 머리에 모자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앞서 그는 항암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고 있어 삭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정희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열이 올라 생사를 오갈 때 딸 동주가 내 귀에 속삭였다. '엄마, 병 치료하고 얼른 일어나 여행 가자.' 그 말에 힘이 났다. '그래 우리 딸하고 여행 가야지"며 "아픈 중에도 하나님께 어서 병이 나아 여행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여러 번 기도했다.
내게 여행은 영감을 주고 활기를 준다. 특히 글이 안 써질 땐 여행이 최고다"고 적었습니다.
서정희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이 : 1962년 12월 14일 (59세)
- 소속사 : 조엔터테인먼트
- 종교 : 개신교 ( 루터교회 )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unghee_suh/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도 전했는데요.
"나는 지금 내 몸을 건축하고 있다. 몸도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도 비바람을 맞고 세월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이다.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또한 보수해야 할 시기가 온 것뿐이리라. 새롭게 칠하고 닦고 조이면서 다시 쓸 만하게 만들며 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쩜 머리카락이 없어도 멋지시다. 강하게 이겨내리라 믿는다", "머리 길렀을 땐 세상 소녀 같더니 지금은 너무 힙하다. 늘 응원하겠다", "아이돌인 줄 알았다", "머리가 길어도 빡빡 밀어도 다 그냥 아름답고 멋지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습니다.
부디 서정희씨가 항암치료를 잘 받고 쾌유하셔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