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의 극단적 선택 결심 후 한 말이... 셀트리온 매출을 1조 8,491억원으로

일명 '흙수저'

1957년 10월 23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나 서울 구파발 기자촌에서 연탄 가게를 했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연탄 가게를 하며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는 가정형편에 대학교 때는 집에 학비를 달라는 말을 아예 하지 못했고 돈을 벌어야 했기에 그가 선택한 것은 주경야독, 밤에는 택시운전을 했습니다.

고통과 같은 가난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면서 마침내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기에 입사를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후 그의 화려한 인생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승승장구 하면서 한국생산성본부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대우그룹의 컨설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이 잘 풀리려고 그런 것일까요?


 

 

컨설팅을 하면서 대우 그룹의 김우중 회장 눈에 띄어 대우자동차 기획 재무 고문으로 임명되게 됩니다. 놀랍게도 대우 그룹의 임원이 되었던 나이가 34살 이었습니다.

즉 30대 중반의 최연소 나이로 국내 굴지의 그룹에 임원이 된 것입니다.

○ 1983년 삼성전기 
○ 1986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 1992년 대우자동차 상임경영고문


 

 

여기까지가 제약산업의 불모지에서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는 신 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인 셀트리온을 설립한 서정진 회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지금도 서정진 회장의 이력을 보면서 누구나 "개천에서 용 났다"라는 똑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성공가도를 달린던 그가 갑자기 닥친 외환위기(IMF)로 인해 그의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IMF 외환위기로 회사가 경영위기에 몰리자 1999년 회사를 퇴사하고 당시 대우자동차에 함께 근무했던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나오면서 2000년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의 전신 벤처기업 넥솔바이오텍을 차리게 됩니다.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데이터 분석, 전략 수립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30대 중반에 대우자동차 임원이 될 정도의 총명함이 무기였던 서정진 회장.

그런데 서정진 회장은 '나 혼자만 유능한' 리더가 되고 맙니다. 부하들의 업무 수준이 눈에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부하직원들에게 '칭찬대신 야단'만 치는 리더였죠. "항상 나 혼자 잘 났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니 시간이 지나면서 그를 피하는 부하직원들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더 큰일이 생기게 됩니다.

 

 

에이즈 백신을 위해 제휴를 맺었던 벡스젠이 임상 실험에 실패하자 서정진 회장은 극심한 자금난을 겪게 됩니다. 심한 자금난으로 궁지에 몰리자 신체포기각서까지 쓰고 사채를 쓰렸고 했죠. 그리고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마음먹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의 주위에는 부하직원은 물론이고 그를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서정진 회장은 한참 동안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참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조금만 더 살자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직원들의 태도가 변하면서 회사를 위해서 진심으로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다시 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찾고 직원들이 진심으로 일하는 회사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2007년 셀트리온은 635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는 기업으로 우뚝서게 됩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2016년 바이오벤처 기업을 대표해 처음으로 대기업에 포함됩니다. 이 때 셀트리온의 보유 주식 가치는 5조 9000억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0년 매출액이 무려 1조 8,491억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인터뷰나 강연에서 서정진 회장은 과거 '나 혼자만 유능한' 그리고 '항상 야단만 쳤던' 자신의 행동이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조직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합니다.

"성공은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업의 자산은 직원이니, 그들이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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