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조그만한 동물이라고 키우기 편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한 사람 몫을 톡톡히 하기에 주인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반려동물이죠.
어떻게 보면 사람이 하는 짓하고 똑같이 하기에 신기하고 정이 더 갑니다.
그래서 같이 먹고, 자고 하기에 사람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먹던 음식이나 아니면 본인이 잠시 이용한 물건을 그대로 방치하는데 이런것들이 반려동물을 아프거나 죽게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물건~~ 그런데 반려동물에게 해가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피자
피자에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향신료, 마늘,양파, 치즈등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때로는 건강에 좋은 재료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다고 이런 음식을 주면 반려동물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치즈는 괜찮지만 피자에 흔하게 사용되는 치즈는 젖당이 많아서 애완동물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피자에 포함된 나트륨은 애완동물에게 때로는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2. 알약
애완동물에게 가능한 멀리 떨어져야 할 것들이 이 알약이죠. 사람에게는 아무 해가 없는 약들도 애완동물을 죽게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타이레놀 (Tylenol)과 같은 아세트 아미노펜 (acetaminophen)이 포함 된 약은 아주 위험합니다. 이 약은 고양이의 개가 간 손상과 빈혈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프라스틱 통에 담아놓고 애완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보관을 하세요.
3. 커피, 초콜릿, 케이크
커피한잔과 초콜릿 한 조각이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아침식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려동물이 자주 먹는다면 가려움, 구토, 경련,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초콜릿 중독은 개에게서 흔하게 발생됩니다. 초콜릿 중독은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부정맥 및 CNS 기능장애(소화불량)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다량의 초콜릿을 먹었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도록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4. 포도와 건포도
달콤하고 새콤한 포도는 사람이 자주 먹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포도는 애완동물에게 유해한 독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애완동물하고 같이 지내다 보면 흔하게 착각하는 하나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위에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먹은 과일을 그대로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포도는 애완동물이 먹는다면 경련, 구토, 신부전 및 혼수상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절대 주지 마세요.
5. 알코올
인간처럼 술을 자주 마시는 동물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주변에는 먹다남은 술의 흔적들이 많이 남게 되죠.
사람들도 술을 많이 마시면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건강에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애완동물은 사람의 먹는양의 조금만 섭취를 해도 이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나 마시고 난 뒤에는 반려동물이 접근을 못하게 하세요.
6. 양파,마늘, 향신료
음식에 항상 사용하는 양파,마늘 이런 것들은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 같은 경우에는 중국음식에 항상 들어가고 인삼이 없다면 양파가 그 자리를 대신 했을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많이 먹으면 매워서 먹기가 좀 어렵죠.
애완동물이 양파나 마늘을 먹으면 위장자극과 적혈구 손상을 일으켜 빈혈을 유발하게 합니다.
7. 살충제
유해한 모기나 파리등으로 벗어나려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충제에 포함 된 화학물질은 애완동물에게 당연히 해가 되며 발작, 만성 거식증 및 근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사용하시고 애완동물이 접근하지 못한 곳에 보관을 하셔야 하시고 직접 몸에 뿌리지 마세요.
8. 동전과 금속
일부의 동전과 건전지, 금속은 그 크기가 작아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장난 놀기에도 좋고 삼키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동그랗고 작은 건전지는 사람에게도 해가 되고 위장에 들어간다면 유해한 화학물질이 용해되어 혈유에 흡수가 되어 간손상과 심장마비로 이어집니다.
만약 애완동물이 이런 물건들은 삼켰다고 의심이 들면 구토를 하게 하던지 음료와 음식을 주지 말고 동물병원에 찾아가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으세요.
9. 세탁세제
매일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빨래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세탁용 세제를 자주 사용하죠. 사용하고 난 뒤에 그냥 놔두게 된다면 애완동물이 호기심에 입으로 세제 주의를 핥게 됩니다.
냄새가 좋고 혹은 어떤 것들은 작아서 쉽게 삼킬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제는 침흘림과 질식 및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 청소용품들
사용하고 계시는 청소용품들을 자세히 보시면 그 종류만 하더라도 수 십가지나 됩니다. 크기 및 형태도 제 각각이죠.
특히 스폰지 같은 것들은 청소세제를 이용해서 청소하고 난 뒤 그냥 놔두게 됩니다. 스폰지는 애완견에게 아주 좋은 장난감이죠.
입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세제의 찌꺼기 그리고 스폰지의 유해한 물질들이 애완견에 위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청소용품들은 꼭 따로 보관하셔서 애완동물이 절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