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은 하나!! 바뀌지 않으면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세계의 인사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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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이제는 더 이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우리의 생활방식은 많이 것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인사법인데요. 지금은 코로나19의 위험성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방의 몸을 터치하거나 안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느라 손을 잡고 흔들거나 약간은 과도하게 상대방을 포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런 인사법은 이제 더 이상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과도한 행동으로 친밀감을 표시했지만 지금은 위험한 인사법으로 변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몇 가지만 확인해보겠습니다.

 

 



■ 뉴질랜드의 코비비기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서로 홍기(Hongi)라는 인사법을 사용합니다. 손을 잡은채로 서로 상대방의 코와 이마를 두 번씩 맞대는 것입니다. "함께 생각하고 함께 숨을 쉰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인사법입니다.

 

 

 


주의 할 것은 코를 두 번씩 맞대면 인사의 의미이지만 세 번 맞대면 청혼이라는 뜻입니다.



■ 프랑스의 볼 키스

 

 

 


Bisou는 아이들에게 쓰는 말이며, 성인들끼리의 비쥬 인사는 Baiser나 Faire la bise라고 부릅니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및 프랑스에 인접한 벨기에, 그리고 캐나다 퀘벡에서 자주 쓰이는 인사법이라고 합니다.

 

 

 


상대방과 짧게 양쪽 볼을 번갈아 대는데 한쪽 볼이 닿을 때마다 입술만으로 '쪽' 소리를 내는 것이 볼 키스의 특징입니다. 친구나 가족사이 그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볼 키스는 일반적입니다.


■ 아랍에미리트의 코 터치

 

 

 


아랍에미리트의 인사법은 악수를 하거나 뺨을 부비거나 아니면 손등에 키스하는 등 사람과의 친분관계에 따라 인사법이 달라집니다.

이 인사법 중에 가장 친밀도가 높은 것은 '코인사' 입니다. 가볍게 코를 부딪히는 인사법입니다.

 



■ 아프가니스탄의 격한 포옹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렇게 격하게 포옹하는 것은 존경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단 아프가니스탄이 아니고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이렇게 격하게 포옹하지 않을까요?

 

 



 아프리카의 침 뱉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마사이 부족의 인사법은 독특합니다. 그들은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친근함을 표시하는 것으로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비단 어른에게만 침을 뱉는 것이 아니고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갓난아이에게도 축복의 의미로 침을 뱉고 평상 시 물건을 팔고 사면서도 좋은 의미로 서로에게 침을 뱉는다고 합니다.

위에 설명한 전통적인 친밀한 인사법은 이제 계속 사용할 수 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간의 거리를 두어야 하기에 각 나라마다 새로운 인사법이 새로 등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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