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물이 다른 김하늘 워터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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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소믈리에는 와인을 관리하면서 고객 취향을 파악해 와인을 추천하는 직업이라면, 워터소믈리에는 물맛을 감별하고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물을 안내해주는 직업입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2014년 제4회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로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입니다. 


용어도 낯설지만 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워터소믈리가 직업이 된 김하늘씨를 소개하겠습니다.



▼ 워터소믈리에 학문에 기초를 정립한 파인 워터스(Fine Waters)의 저자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가 협회장으로 있는 파인 워터스(finewaters.com)는 세계의 유명한 워터소믈리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고재윤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가 소개된 바 있고 그 뒤를 이어 파인워터스에 세계 6번째로 김하늘씨가 파인워터 소믈리에로서 소개되었습니다.


▼ 김하늘씨는 경기도 안성 출신이며 아버지가 음료 유통업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료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경희대 외식경영학과에서 공부하다가 고재윤 교수를 만나 와인과 워터 티를 배우게 됩니다.

출처: 김하늘워터소믈리에 인스타그램


▼ 캐나다 밴쿠버에 여행을 갔는데, 물의 테이스팅 노트 과제로 시내에 있는 마트들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여러 마트에서 하나의 냉장고에는 하나의 브랜드 물로만 진열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로만 6~7개 냉장고에 가득차있던 광경은 국내 마트에선 하나의 냉장고에 굉장히 많은 음료들이 진열되어있던 모습하고는 많이 다른 것을 보고 김하늘씨는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미래의 워터 시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게됩니다.


여행 후에는 워터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기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출처: 김하늘워터소믈리에 인스타그램




▼ 이런 노력의 결과로 김하늘씨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의 워터 소믈리에 자격과정 조교로 일하면서, 워터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 후 청소년에게 물에 대해 강의하며, 워터소믈리에 직업에 관한 멘토링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소믈리에 뉴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김하늘워터소믈리에 인스타그램


▼ 남다른 관심과 노력으로 워터 소믈리에가 된 김하늘씨의 앞으로의 목표는 “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물이 나오는 수원지의 지질학적 특성, 물에 용해돼있는 미네랄, 물의 흡수 등에 대해서 더욱 공부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물 전문가가 되고 싶다”라고 합니다.


김하늘씨는 "비싼 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물을 찾아 하루에 1.5~2ℓ 정도를 꾸준히 마시는것이 중요하다"라고 합니다.


그가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했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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