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하는 사장님이 어린 알바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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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를 영어로 self-employment(자기 고용)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자영업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용자나 노동자, 무급가족노동자 등을 일컫는다.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 6.3%, 캐나다 8.3%, 스웨덴 9.8%, 독일 10.2%, 일본 10.4%, 프랑스 11.6%, 영국 15.4%, 이태리 23.2%, 한국 25.4%다. 


한국 자영업자 비율은 미국의 4배, 독일과 일본의 2.5배로 지나치게 높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아울러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다. 



베이비붐 세대는 출산율이 높을 때 태어난 현재 나이 47세에서 55세인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자 나이가 많아 다른 회사에 취업은 못하고 창업에 내몰리다시피 하여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의 길로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알바(아르바이트)를 고용하지 않고 사장 본인이 스스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 몸이 기계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이 알바를 고용해서 영업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장이 싫어하는 알바가 있다.


지금부터 자영업을 15년 이상했던 사장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알바생을 싫어하는지 알아보겠다.




● 나이 20대 초·중반


무조건 나이가 어리다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것이다. 아직 20대의 나이라면 놀기 좋아하는 나이라 자영업하는 사장이 대부분 면접보러 오면 말 몇 마디하고서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20대의 어린 알바생은 매장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군대를 다녀오지 않음


특히 남자에게서 군대는 고등학교 다음으로 가는 대학이 아니다. 싫어하는 것, 힘들어하는 것도 해야 하는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곳이다. 나이가 많아도 만약 군대를 다녀온 경험이 없다면 사장님들의 눈에 차지 않다고 봐야 한다.



다만 군대보다도 더 힘든 사회생활을 했다면 면담을 할 때 사장님이 귀신같이 알아차릴 것이다.



● 해당분야에 경험이 없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편의점을 하던 PC방을 하던 기타 다른 여러가지의 분야에서 경험은 숙련성과 관련이 있다.



일에 대한 요령이 있기에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는 요령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사장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알바를 하는 분야에서 경험이 전무하다면 사장은 채용하기가 좀 꺼려진다. 완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야 하는 수고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자영업을 하는 사장들이 싫어하는 알바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절대기준이 아니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사장도 사람인지라 성실성과 열정을 보인다면 쉽사리 마음이 녹을 것이다.



자영업을 하는 사장은

본인의 사업이기에 만약에 사업이 망하게 되면 당장 생계를 이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희망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장의 마음을 몰라주고 사장이 없을 때 요령 피우면서 급여를 제때에 주지 않는다고 생떼만 쓴다면 그야말로 알바와 사장 둘 다 그냥 같이 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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