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는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민들로 하여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면서 잘 따라주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기, 외출 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 격리 등 지침을 어겼을 경우에는 우리나라도, 외국도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루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각 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을 때 얼마만큼의 벌금을 부과할까요? ■ 홍콩 - 3백 8십만 원 홍콩 역시 중국 본토를 방문한 사람이 홍콩에 들어오면 14일 동안 격리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최고 6개월 징역형과 2만 5천 홍콩달러, 약 380만원의 벌금형..
한 때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미국의 초호화 지하 벙커`가 소개 되었죠. 슈퍼리치들은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지하 벙커를 이미 사놓았기 때문에 전쟁이 나도 걱정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초호화 벙커로는 `서바이벌 콘도(Survival Condo)`가 있는데 지난 2008년 버려진 지하 미사일격납고를 개조해 만든 이 벙커는 총 15층으로 이뤄졌으며 162m² 규모의 한 층을 사용하는 비용은 300만 달러(약 33억 5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바이벌 콘도는 지하 벙커지만 여느 지상 리조트 못지않은 시설이 있고 영화관, 헬스장은 물론 인공암벽장과 수영장까지 있습니다. 또 자체 식량 조달을 위한 수중 채소 재배 시설과 수족관이 있어 전체 주민 75명 기준 5년간 생활할 수 있을 정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바닥을 찍으면서 월세나 시설관리비, 인건비 등을 감당하지 못해 줄줄이 문을 닫는 매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영업자가 휴·폐업한다면 자진해서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 때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휴업은 사업자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하고 가게는 닫더라도, 향후 정상 영업할 의사를 갖고 시설을 계속 유지·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 폐업은 영업 활동을 영구적으로 끝맺는 행위입니다. 휴업하는 자영업자는 매출이 없어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 유지관리 비용을 지출하고 받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사업자 신분이 아니어서 폐업일 이후 받은 세금계산서에 대해 매입세액 공..
중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환경오염이 상당히 심각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해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근접 국가에도 적지않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평상 시 거리를 걷다보면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주위 모든 것이 뿌옇게 되어 마스크 없이는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이 되기 전의 생활을 그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하늘과 녹색식물이 주위에 가득한 생활... 이런 깨끗한 환경을 사람들이 동경하기 시작하자 중국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쓰촨성 당국은 2018년, 30층 높이의 아파트를 기존의 방식과 달리 모든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있는 환상을 끄집어 내어 마침내 실현시키고 말았습니다. 일반 아파트는..
얼마 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라온 남구로역의 '새벽 인력시장'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간의 거리가 필요하지만 3,000명 정도의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놀랍게도 이 인력시장에 모여든 사람은 3분의 2이상이 중국사람이고 이들의 대부분이 건설현장으로 일을 나갑니다. 나머지 3분의 1은 한국사람인데 일이 없어서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현재 한국의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중국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중국인력들이 팀 단위로 '일당 덤핑'을 해서 중국인력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을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당 15만 원의 잡부라도 중국사람들은 5만 원으로 한다는 것이죠. 이런 추세라 건설현..
체급 차이는 필요없음
미이라의 악마! 개인적으로 눈이 두 개로 변하는 모습이 마음에 듦.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한시라도 떠나지 못합니다. 정말 이런 시기에 같은 회사의 동료가 코로나19의 확진자라고 판명이 날 경우 기업은 짧게 15일에서 길게는 30일이나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직장이 폐쇄된다면 영업정지라고 할 수 있죠. 만약 회사가 이렇게 최악의 상황이 되어 직장이 폐쇄된다면 출근을 하지 못하는데 직원들은 월급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사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직원들의 급여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급인 경우 사업주가 매출이 계속 감소하여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인력을 줄이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격상이 되면서 수도권에서는 2020년 8월 30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실당 및 홀영업이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이후의 시간에는 배달·포장만이 가능해져 배달앱을 통한 음식배달이 폭발적으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식배달이 코로나가 장기간 되자 코로나의 혜택을 입는 몇 가지 업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배달물량에 음식점을 하시는 사장님들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달물량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기사 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오토바이를 사서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한탄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 중에 어떤 것이 제일 많이 배달 되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치킨이 제일 많이 배달되지 않..
제주도에 도착하면 사방이 탁 트이고 바다의 물소리가 하루종일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에서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주는 동화같은 풍경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제주도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행지나 한달살기로 제주도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제주도에 도착해서 약간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연세'입니다. 연세는 제주도에만 있는 독특한 주택임대방식입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월세보다 연세가 많습니다. 연세가 월세보다 많은 이유는 '손 없는 날'과 비슷한 '신구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 번인 '신구간'에 모든 이사와 집 계약이 몰려, 이 기간외에는 가능한 이사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세는 전세나..
한국의 여름날씨가 점점 아열대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온도도 몇 년 전에 비하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더위를 식히려고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어컨이 흔치 않던 시절에는 선풍기 한 대에 여러 식구들이 모여서 시원한 수박을 먹던 적이 있었죠. 그 시절에 어른들께 한 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라는 말은 특히 40대에서 50대의 나이에 있는 분들은 아직도 사실인 줄 알고 믿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라는 말을 해주면 "한국사람들은 왜 무서워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고 웃습니다. 어른들은 무서워하고 외국인들은 약간의 비웃음이 섞인, "선풍기를 틀..
코로나19로 인해 이제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활동하기가 불편해집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에는 덴탈마스크를 많이 착용하는데 덴탈마스크는 앞면이나 뒷면이 비슷해서 가끔 잘못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만들어진 이유가 있고 사용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부터 덴탈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덴탈 마스크는 수술용마스크로 분류되는데 진료, 치료, 수술 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의료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시는 의료인들이 덴탈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님도 덴탈마스크를 ..
서울의 응급실 통계치를 확인해보면 하루에 약 55명의 환자가 5월과 9월 그리고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루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급박한 순간에 응급실로 실려오는데요. 간혹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형편이 좋지 않아서 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 가실 때는 이런 비용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가에서는 1995년, 절체절명의 위급한 순간에 응급환자가 돈이 없어서 진료와 치료를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응급 의료비를 대신 지불하고 , 나중에 응급 의료비를 국가에 납부하는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지급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지급제도란 어떤 것인지 ..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20조원 규모였던 배달시장 규모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23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여파로 배달 앱을 기반으로 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원들이 ‘귀한 몸’이 되고 있죠. 넘치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선 배달원 확보가 우선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처럼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닥치는 날엔 배달원을 구하기 어려워 업체에서도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모시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달원들의 몸 값이 많이 오른다해도 쿠팡맨과 택배기사가 실제로 가져가는 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것은 쿠팡맨과 택배기사의 구조적인 차이 때문입니다. ■ 쿠팡맨 월급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