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당구선수들은 경험과 노련미가 어느 정도 쌓인 30대가 되어야 전성기를 맞이 하는데 이 선수는 중2 때 전국성인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구의 신이 있다면 "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라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것을 입증 하듯이 이 선수는 포르투갈 월드컵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스리쿠션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한 선수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내용은 당구천재인 그가 다른 선수와 다른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같이 보시죠!
스리쿠션 월드컵 대회는 전 세계의 초절정 고수 100명만 참가하는 경기이고 먼저 40점을 내는 선수가 이기는 경기입니다.
이 초절정 고수중에서도 4대 천왕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잠시 소개를 해드리는데 선수들의 나이를 유심히 살펴보시죠.
다니엘 산체스
다니엘 산체스는 스트로크가 좋은 선수이며 스페인 출신이고 41세입니다.
딕 야스퍼스
딕 야스퍼스는 자로 잰 듯한 정확한 샷을 구사하여 "인간 줄자"라고 불리웁니다. 네덜란드 출신이고 52세입니다.
토브욘 브롬달
토브욘 브롬달은 응용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스웨덴 출신이고 55세입니다.
프레데리크 쿠드롱
프레데리크 쿠드롱은 외모에서 풍기는 것 처럼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합니다. 벨기에 출신이고 49세입니다.
4대 천왕의 나이를 보시면 최소 불혹인 40세를 넘긴 나이입니다. 인생에서 어느 정도의 쓴맛과 단맛을 아는 노련한 나이라고 할 수가 있죠.
이런 노련미는 경기에 있어서도 승패를 좌우하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런데 당구천재 그는 1992년 3월 31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가 고작 25세입니다. 이 나이에 노련미에 대해 논하기는 좀 어렵죠.
하지만 이런 천왕들과 겨루어서 우승을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4대 천왕과 이 당구 천재를 합해서 5대 천왕이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당구천재인 그의 아버지가 5세 때 큐를 잡게 하여 조기교육을 시작했고, 하루에 20시간 동안 당구를 치기도 했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의 훈련을 따라하게 되자 평소의 경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남들은 잘 모르는 비밀이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4대 천왕 중의 한 명인
브롬달과의 경기중에 나타난 그의 비밀!
과연 무엇일까요?
1. 브롬달이 득점에 실패하자 당구천재의 차례가 되었지만 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2. 한참 동안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왼쪽 주머니를 뒤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찾나봅니다.
3. 그런데 그것은 바로 장갑이였습니다.
4. 평소에는 왼쪽으로 당구를 치는 그가 왼손에 장갑을 끼고 오른손으로 당구를 치는 것입니다.
그는 원래 오른손잡이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왼손잡이인 아버지의 훈련을 따라해서 왼손으로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어느 각도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 애를 먹게 되죠.
당구천재 "그"의 이름은 김행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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